던파에서 왔다 전해라, '엘소드' 신규 캐릭터 공개

넥슨(대표 박지원)은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엘소드'에 신규 캐릭터 '로제'의 업데이트를 오는 12월 17일에 실시한다고 금일(11일) 밝혔다.

'로제'는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협업 이벤트를 통해 제작된 캐릭터로, 리볼버, 머스킷, 자동권총, 핸드캐논 등을 활용한 원거리 전투 기술을 갖췄다. 또한, 기존 '엘소드' 캐릭터들과 핵심 공격방식이 다르며, 던파 캐릭터 '여거너'를 모티브로 삼아 복장, 무기 형태, 스킬 이름, '천계' 및 '황녀의 명령'이라는 설정 등이 차용됐다.

넥슨은 '엘소드'의 기존 캐릭터들과 다른 개성을 가지면서 스토리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캐릭터로 던파의 '여거너'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 17일까지 '로제' 사전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로제'를 사전 생성한 게이머 전원에게는 '한정 액세서리'가, 추첨에 뽑힌 20명에게는 '로제 페이퍼 토이', '로제 미니쿠션', '로제 포스터' 등 캐릭터 상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던파 게이머가 '로제'를 사전 생성할 경우, 던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 5개가 주어진다. 이 밖에 게이머는 '엘소드' 홈페이지에서 '로제'의 콘셉트 아트, 실루엣 처리된 '로제'의 스킬 모션이 포함된 홍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엘소드' 홈페이지(elsword.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