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내가 만든다! 트리오브세이비어, 게이머 제작 월드맵 화제

IMC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트리오브세이비어(이하 트오세)에서 게이머들이 직접 제작한 월드맵이 공개됐다.

트리오브세이비어 자작
월드맵
트리오브세이비어 자작 월드맵

지난 12월 17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트오세’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로 2015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 직후 PC방 순위권에 진입하며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비스 직후 확인된 각종 버그와 커뮤니티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큰 화제가 되면서 ‘직접 하지 않아도 뉴스 만으로 즐거운 게임’이라는 악명 아닌 악명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트오세’ 게이머들이 직접 운영 중인 카페 ‘토스캠프’에서 게이머들이 직접 제작한 월드맵이 공개되어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트리오브세이비어 자작
월드맵
트리오브세이비어 자작 월드맵

해당 월드맵에는 현재 게임 내에서 각 지역별로 등장하는 사냥터와 각 사냥터의 권장 레벨 및 맵 구조 등의 내용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지도에서 한 눈에 사냥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전문 공략 사이트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월드맵은 개발사인 IMC 게임즈나 넥슨에서 정보를 받은 것이 아닌 게이머들이 일일이 맵을 탐사하여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자료는 '토스캠프' 사이트(http://toscamp.com/map/map3.7.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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