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조이 싱샨후 대표, "중국 NO.1 카드배틀 게임 회사로 거듭 날 것"

로코조이 인터내셔널(대표 싱샨후)는 금일(11일) 북경 판구 7스타 호텔에서 자사의 향후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로코조이가 중국 최고의 카드배틀 게임을 선보이는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로코조이 북경 간담회 이미지
로코조이 북경 간담회 이미지

금일 행사장에서 게임 및 회사의 전략 소개에 직접 나선 싱샨후 대표는 왜 로코조이가 NO.1 카드배틀 게임 회사를 꿈꾸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그는 "어떤 게임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장기간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로코조이의 답을 들려줬다.

위의 질문에 대해 로코조이가 오랜 기간 연구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카드배틀 게임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오리지널 창작물이며, 카드배틀 게임의 경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낼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앱스토어에서 90일 이상 장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이다.

초시공영웅전설 이미지
초시공영웅전설 이미지

다만 이미 시장에서 다양한 카드배틀 게임이 성공을 거두며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과거의 게임과는 다른 차세대 카드배틀 게임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해 로코조이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카드배틀형 게임을 개발한 회사인 만큼 '마스터탱커', '탑오브탱커2', '용병천하'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시키며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4세대 카드배틀 게임 '초시공영웅전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금일 로코조이의 간담회의 주인공이기도 한 '초시공영웅전설'은 로코조이가 5년에 600만 위안이라는 금액을 들여 확보한 고전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게임이다. 오는 15일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iOS 버전이 먼저 동시 론칭 예정에 있으며, 1월 중으로 안드로이드 버전도 선보여진다.

로코조이 간담회 사진
로코조이 간담회 사진

이 게임은 세종대왕, 클레오파트라, 오다 노부나가 등 역사, 신화, 동화 속 익숙한 유명 캐릭터를 소재를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나투로, 도쿄구울, 블리치, 유유백서로 유명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회사 피에로와 한국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능력을 입증한 하이브랩이 게임의 그래픽 퀄리티를 최상으로 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16개국의 성우가 녹음 작업에 참여해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로코조이 싱샨후 대표는 발표를 마치며 "'초시공영웅전설’은 로코조이가 중국 최고 수준의 모바일 카드배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작품으로, 이를 통해 중국 최고의 카드배틀 게임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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