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 이은노 파트장, "'삼국지PK'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

금일(23일) 이펀컴퍼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전략 모바일게임 '삼국지PK'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한 게이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4년 1월 출시된 '삼국지PK'에 대한 소개와 현재까지 진행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오는 2016년 중으로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시스템 및 무장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삼국지PK' 게이머들의 질문에 대해 이펀컴퍼니의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삼국지PK' 질의응답에는 이펀컴퍼니의 이은노 '삼국지PK' 파트장이 답변을 맡았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불법 프로그램 논란이 일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A. 불법 프로그램을 방지할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이와 관련된 게이머들의 플레이 패턴을 확인한 후 백신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속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문제를 방지하고자 한다.

Q. 고객센터, 공식 카페 운영에 대한 향후 계획을 알고 싶다.
A. 고객 센터 인원은 현재 확충 중이며, 공식 카페를 관리하는 인원 역시 모집하고 있다.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

삼국지pk질의응답01
삼국지pk질의응답01

Q. 공성 이벤트 중 밸런스 부분에 대해 게이머들의 의견이 갈리는데 이에 대해 게임 내 밸런스가 변경될 예정이 있는지?
A. 공성 이벤트의 기존 속성, 전법이 약화될 예정이다.

Q. 이벤트 중 제공되는 자원의 수량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고 싶다. 서버 내 게이머들의 게임 내 자원 사용, 축적을 근거로 결정하는가?
A. 말씀하신 게임 내 데이터는 이펀컴퍼니 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중 제공되는 자원이 해당 데이터를 근거로 결정되지는 않으나 식량 지원 이벤트 등을 계속 실시해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힘쓰겠다.

Q. 서버 이전권, 닉네임 변경권이 추가됐으면 좋겠다.
A. 두 기능 모두 개발사에 건의해보도록 하겠다.

Q. 서버는 어떤 기준으로 합병하는가?
A. 위, 촉, 오 세 나라의 국력 밸런스를 고려해 합병할 서버를 결정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버 합병을 추진해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삼국지PK'와 비교 했을 때 캐시 재화 '금화'의 가격이 차이난다. 혹시 조정될 계획은 있는지?
A.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 책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삼국지pk간담회02
삼국지pk간담회02

Q. 대만과 비교했을 때 업데이트 주기가 약 1~2달까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격차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A. 이펀컴퍼니 측에서 더 빨리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게임 내에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이 더 많으면 더 좋겠다.
A. 향후 '명장 열전' 콘텐츠가 추가되면 자원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다.

Q. 게이머들이 이펀컴퍼니의 퍼블리셔 권한에 대해 많이 궁금해한다.
A. 게임 개발 측면에선 많은 권한이 없었다. 하지만 서비스가 지속되면서 최근 발언권이 더 커지고 있다. 이 밖에 이벤트 내용에 대해 일정 부분 조율할 수 있다. 이벤트 시 제공하는 자원을 더 늘리고 싶지만 현재는 개발사 측에서 막는다. 이벤트 보상을 더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다른 국가의 계정을 구입해 다른 게이머들을 방해하는 행위가 벌어진다는 의혹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게이머의 플레이 패턴 중 악의적인 방해 공작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강력하게 제재를 하지 못한 점을 양해 부탁드리고 싶다. 해당 문제에 대해선 향후 카페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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