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사전 캐릭터 생성 20만 돌파! 다른 대형 게임들은 어땠나?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 한재갑)가 개발하고 자세어 서비스 준비 중인 MMORPG '블레스(BLESS)'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레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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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의 사전 캐릭터 생성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2개 서버 중 11개가 마감됐다. 나머지 1개 서비스도 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종료됐으며, 종 20만 개의 사전 캐릭터가 생성됐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 가장 인가 많았던 캐릭터는 신규 종족 마스쿠다. 마스쿠는 원숭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블레스'의 신규 종족으로, 작고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 콘테스트에서도 마스쿠로 제작된 캐릭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엘프 계열의 캐릭터가 뒤를 이었다.

'블레스'의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스트레스 테스트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3배이상 많은 총 3만여명의 게이머가 참여했고, 때문에 기존 2개 서버에서 긴급히 1개 서버를 추가 증설하기도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사전 캐릭터 생성과 스트레스 테스트의 좋은 분위기를 공개서비스로 이어갈 방침이다. '블레스'의 공개서비스는 오는 1월 27일(수)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블레스'가 사전 캐릭터 생성 20만 개를 돌파하고, 스트레스 테스트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앞서 출시된 대형 MMORPG 사전 캐릭터 생성 기록도 관심을 끈다.

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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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월 서비스에 돌입한 '테라'는 27개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되며 30만 개를 돌파했고, 2012년 6월 론칭한 '블레이드&소울'은 사전 생성 서비스 사흘 만에 21만 개 캐릭터가 생성됐다.

이외에도 2013년 1월 서비스에 돌입한 '아키에이지'는 이틀 만에 10만 개 캐릭터가 생성 됐으며, 2014년 12월 서비스에 돌입한 '검은사막'은 나흘간 30만 개의 사전 캐릭터가 생성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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