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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부활의 키워드로 '모바일', 'IP활용', 'VR', '카지노' 공개

김남규

열혈강호2의 부진 이후 오랜 기간 고난의 길을 걸어왔던 엠게임이 2016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엠게임은 1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기대작 크레이지 드래곤 등 올해 준비 중인 기대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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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등 MMORPG의 탄탄한 수익을 바탕으로 상장에 성공했으나, 그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작 개발에서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면서 지난해까지 혹독한 구조조정의 길을 걸은 바 있다.

하지만,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영웅 온라인의 중국 진출, 나이트 온라인의 스팀 진출,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활용한 멀티플랫폼 대응 게임 출시 등 기존 매출원의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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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형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엠게임이 준비 중인 모바일 게임 6종과 VR 게임 3종.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과 콘솔 멀티플랫폼 지원 게임 등이다.

모바일 게임의 첫 번째 주자는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크레이지 드래곤이다. 엠게임이 2년여간 개발한 이 게임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액션RPG에 드래곤 탑승 시스템, 영웅과 용병의 상호육성, 오픈월드, 다양한 전투 모드 등을 더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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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공성전은 육성한 12종의 캐릭터 부대를 배치해 자신의 성을 방어하거나 상대의 성을 침략하여 자원을 약탈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으로, 손가락으로 화면에 선을 그려 공을 탈출시키는 롤링볼즈, 주사위를 던져 맵을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크레이지어드벤처, 수 백 종의 카드를 소환해 전투를 벌이는 보드 게임 써먼워리어즈, 홀릭2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RPG 판타지홀릭(가칭), 해외 시장을 노린 소셜 카지노 세븐칩스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VR 게임 시장에도 적극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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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공개된 바 있는 프린세스메이커 IP를 활용한 프린세스메이커VR을 내년 상반기에 플레이스테이션VR로 선보일 예정이며, 음성 인식을 통해 진영을 배치하고 전투를 즐기는 전략 게임 갤럭시 커맨드(가칭)를 기어VR로, 다양한 카지노 게임을 즐기면서 자신만의 카지노 월드를 만들 수 있는 카지노VR도 오큘러스 버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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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의 대표 타이틀인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활용한 게임도 연이어 선보인다. 이미 중국, 대만 등에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 열혈강호전을 상반기 내에 국내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개방된 중국 콘솔 시장을 겨냥해 콘솔과 웹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는 진열혈강호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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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3년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16년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신규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회이다"라며, "기존의 매출원도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라인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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