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앞세운 한빛소프트 1분기 흑자전환. IP 제휴로 상승세 이어간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한 2016년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결산한 결과 6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3억원에서 34억원(+100%)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부터 한빛소프트 주요 라인업으로 편입된 오디션 매출이 반영된 결과다.

한빛소프트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2분기부터 한빛소프트가 보유중인 다양한 IP 제휴 계약 본격화 및 라인업 다각화를 준비중이다. 중국 나인유 측에서 개발중인 오디션 모바일 프로젝트를 넷이즈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하며, 오디션뿐만이 아니라 그라나도 에스파다, 세계정복 등 한빛소프트가 서비스중인 핵심 IP들도 이와 같이 해외 파트너사들과 모바일 게임, 웹게임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또한, 차세대 게임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VR(가상현실) 게임 분야에서도 헬게이트 VR을 플레이스테이션 VR용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오디션VR, 프로젝트K 등 다양한 VR 게임을 준비 중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기 위하여 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제휴 계약은 물론 개성 강하고 색깔 있는 라인업들을 제시해 긍정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