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통해 청년 프로젝트 지원 나선다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하 ACA)는 경기도 및 안양시와 공동 운영하고 IT동아, 인텔코리아, TG 삼보 컴퓨터 등이 후원하는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위치한 청년공간 에이 큐브(인텔 TG랩)는 창업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문가의 자문과 학계의 조언을 거쳐 융합과 연결을 중심으로 이뤄진 공간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네트워킹, 개방과 협업을 중심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 진정과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것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01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01

ACA는 청년에게 각종 프로그램과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창업 및 취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체엔 자사의 행사를 위한 공간 무상 지원, 인재와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혜택 등이 주어진다. 아울러 언론사 및 백여 개의 중소기업, 강소기업과의 협약을 거쳐 토크 콘서트, 세미나, 게임잼, 타겟별 직무 교육, 데모데이, 사업화 멘토링, 수출 상담회 등이 주기적으로 열린다.

금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첨단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안양은 이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하게 됐으며, 이번 센터 개소는 안양 제2 부흥의 중심 역할이 될 것이다. 안양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고 성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0102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0102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오늘 이 자리에 안양,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모였다. 청년 창업에는 교육이 중요하다. 청년에게 미래가 없으면 나라에 미래가 없다. 오늘날 우리 청년에게는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부족하며, 주거, 결혼, 출산 등 고민해야 할 문제도 많다"라며,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은 일자리 창출이며, 청년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임과 동시에 발전의 원동력이다. 안양에서도 세계를 주름잡는 기업이 탄생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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