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달린다, 진짜 한류 게임 '엑소런' 글로벌 흥행 '청신호'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글로벌 인기 한류그룹 '엑소'(EXO) 멤버들이 전세계 스마트폰 안에서 질주하고 있다.

'엑소'의 캐릭터들이 담긴 모바일게임 '엑소런(EXORUN)'이 글로벌 흥행 조짐과 함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7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푸토엔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 모바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M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런게임 '엑소런'이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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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런'은 엑소 멤버들이 3D 캐릭터로 등장하는 모바일 런게임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프렌즈런'이나 '쿠키런'에 이은 강력한 런 게임으로 꼽힌다.

게임은 스테이지 모드, 랭킹 모드, 골드 던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가지고 있으며 런게임 최초로 캐릭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시스템이 탑재되었고, 글로벌 흥행을 노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초반 반응은 준수한 편. 출시와 동시에 한국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인기게임 순위 15위에 올랐는가 하면, 홍콩 14위, 대만 27위, 태국 26위, 싱가포르 22위, 말레이시아 40위 등 폭넓은 글로벌 인기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한편, 푸토엔터테인먼트는 엑소런 출시를 기념해 'The EXO' 콘서트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테이지 모드 20스테이지를 달성하거나, 보석을 충전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은 18일 오후 12시까지이다. 푸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30장의 티켓을 선물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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