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게임 기록 서비스 업체 오피지지와 손잡아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게임 기록 서비스 업체 오피지지(대표 박천우, 최상락)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양사는 오피지지의 전적통계 노하우를 네시삼십삼분의 게임에 접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4:33-오피지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오피지지는 한 달 평균 2,0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AOS(MOBA)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대전 기록 열람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FPS 온라인게임 '오버워치' 게임 기록 서비스 업체 '오버로그'를 인수한 바 있다.

향후 네시삼십삼분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의 게이머들이 일대일 대전 승률을 포함한 게임 내 다양한 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통합 전적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피지지는 모바일게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네시삼십삼분의 2016년 하반기 출시 예정작 중에는 '팬텀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스페셜포스 모바일', '오픈파이어' '활2' '마피아' 등 PvP 콘텐츠 중심의 FPS 모바일게임과 AOS 모바일게임 '아이언사이드'가 포함됐다.

네시삼십삼분의 장원상 대표는 "오피지지가 보유하고 있는 숙련된 게이머 대전 기록 관리 및 운용 능력이 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게임과 합쳐져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피지지의 박천우 대표도 "네시삼십삼분과 제휴를 통해 오피지지가 모바일게임 전적 제공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그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텀스트라이크'를 비롯 다양한 모바일게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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