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열혈강호 온라인' 열풍, 2017년에도 이어진다.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아시아소프트(대표 Gerry Ung)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소프트는 오는 2017년 7월까지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를 맡는다. 지난 2012년 베트남에서 정식 서비스가 진행된 '열혈강호 온라인'은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 스토리 등이 특징이다. 이 밖에 지난 2016년 5월 신규 캐릭터 격투가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됐으며, 이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전월 대비 약 2배 늘어났다.

아시아소프트는 동남아 각지에 '메이플스토리', '오디션'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보유한 게임업체다. 또한, 게임대회, 대도시 로드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배너 광고 등 온라인,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 흥행 유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지속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최근 중국과 370만 불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오랜 기간 동남아에 엠게임의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십을 다져온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베트남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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