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삼국지 배경의 신작 '영웅의 격돌:도원결의' 공개

최근 차세대 기술 AR, VR 게임을 준비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한빛소프트가 3분기 신작 게임으로 삼국지 배경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인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영웅의 격돌: 도원결의(이하 영웅의 격돌)를 원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27일부터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영웅의 격돌은 관우와 조운, 여포, 사마의 등 유명 삼국지 영웅 호걸들을 직접 조작하여 자신만의 치밀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나리오 콘텐츠는 총 20장 이상이며, 기본적인 보통 모드와 한 단계 높은 난이도인 정예 모드로 나눠져 있다. 시나리오는 삼국지 시대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황건족의 난’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각 관문은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차례대로 진행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수많은 영웅들은 방어와 돌격을 주로 담당하는 창병과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하며 후방의 궁수와 책사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기병, 적을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궁수, 그리고 아군에게 이로운 버프를 제공하거나 궁수와 마찬가지로 적을 원거리에서 타격하는 책사 등 4종류의 병과로 분류된다. 각 병과 별로 상성(相性)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효율적으로 상대편을 공략할 수 있다.

추가적인 콘텐츠로 천하정벌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천하정벌은 6명의 무장이 참여 가능한 던전인 남만정벌부터 자신이 보유한 무장의 등급을 상승시키기 위해 필요한 혼석을 획득할 수 있는 영웅시련, 자신의 능력치에 맞는 보스와 겨뤄볼 수 있는 동탁토벌, 적진의 성문을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영웅연맹 등 총 6종류의 다양한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 게임 내에 등장하는 여성 무장과 사랑의 인연을 맺어 무장의 고유한 스탯을 증가시키는 미인도를 비롯하여, 매일 저녁, 21시에 출현하는 레이드 보스와의 전투를 통해 랭킹과 보상을 얻는 보스전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영웅의 격돌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즐거움과 폭넓게 구성되어 있는 전투 모드가 압권인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물론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관심이 높은 엄지족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만큼 신선함은 물론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웅의 격돌:도원결의
영웅의 격돌:도원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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