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분기 영업손실 14억 원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한 2016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결산한 결과 매출 73억 원,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모두 14억 원을 최종 기록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의 2분기 매출 73억 7천만 원은 지난 2015년 2분기에 달성한 31억 7천만원 대비 132% 확대된 수치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편입된 클럽 오디션의 안정적인 매출이 뒷받침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만,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모두 14억 원을 최종 기록하며 적자를 이었다.

한빛소프트는 측은 매출이 확대되었음에도 적자가 지속되는 요인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 런칭한 '세계정복 2'의 마케팅 비용 증가, 그리고 일본 자회사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이하 HUE)'에서 개발중인 신규 프로젝트 '하가네오케스트라'의 개발비 증가로 인하여 영업 이익 개선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3분기로 접어들면서 회사 차원에서 그간 공을 기울여온 주력 라인업들이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이 다채롭게 전개되는 만큼 '흑자 전환 달성'을 목표로 삼고자 회사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한빛소프트 2016년 2분기 실적
한빛소프트 2016년 2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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