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24일 실체를 드러낸다..'1차 테스트 돌입'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지난 2014년 지스타 게임쇼에 등장해 최고의 기대를 모았던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오는 24일 그 실체를 드러낸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목) 오전 1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 하모니볼룸에서 자사의 신작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미디어데이를 개최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 첫 비공개 시범서비스(이하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핵&슬래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를 표방하는 '로스트아크'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색다른 세계관, 우수한 그래픽, 다채로운 클래스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 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현장에서 상영된 '로스트아크' 동영상에서는 격투가와 마법사를 비롯한 7개의 직업과 공격방식, 그리고 대형 보스들과 치열하게 대립하는 보스 레이드, 화면이 미려하게 변하는 시네마틱 던전 등 CBT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저마다 극강의 퀄리티를 자랑해 행사장 곳곳에서 감탄사가 뿜어져나올 정도였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그 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개발사는 게이머분들이 원하는 RPG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트아크'의 첫 CBT는 이달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테스트 시작에 앞서 참가자 모집이 이달 21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신청 접수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테스트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