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작가 척 호건,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영화 각본 맡는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크로스파이어'의 영화를 할리우드 유명 작가인 '척 호건'이 맡는다.

척 호건은 벤 에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영화 '더 타운 (THE TOWN)'을 집필한 바 있으며, 유명 영화 감독 기르모 델 토로와 함께 '스트레인(THE STRAIN)'을 집필했고 FX 네트웍스의 공동 제작자로 동명의 TV 시리즈까지 참여한 바 있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마이클 베이 감독이 리비아 벵가지 테러사건 실화를 다룬 영화 '13시간(13 Hours: 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의 시나리오를 집필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가 집필한 영화 '13시간'은 실제 용병들을 인터뷰 하고 제작한 영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쟁을 모티브로 하는 '크로스파이어'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07년에 첫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6억5천만 명의 회원과 동시접속자 8백만 명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브라질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0월 오리지널 필름과 실사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