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레전드', 2017년 1분기 정식 서비스로 만난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은 금일(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오는 11월 17일 막을 올리는 지스타 2016 B2C 전시관에 출품하는 자사의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는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내년 1분기 자사의 PC용 MMORPG 야심작 '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 지스타 프리미어
(사진=게임동아)
웹젠 지스타 프리미어 (사진=게임동아)

'뮤 레전드'의 소개는 웹젠 조준범 팀장이 나섰으며, 조 팀장은 지난 4월 최초 공개 이후 두 차례의 CBT를 진행하며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현재 최적화와 밸런스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두 차례의 CBT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뮤 레전드'의 빠른 성장과 호쾌한 핵앤슬래시 전투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며 게임이 가진 재미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스타에서 게임이 선보여진 이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가미해 정식 서비스로 게이머를 찾아간다.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는 CBT를 거치며 약점으로 지목된 필드 콘텐츠가 더욱 강화되며, 게이머들은 최대 20명이 함께하는 필드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내 PvP 콘텐츠인 정령의 제단이 소수의 인원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되며, 게임 내 길드 시스템인 기사단 콘텐츠도 더욱 구체화 된다. 기사단의 영지인 비공정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의 윤곽도 드러났다. 웹젠은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를 선보인다.

웹젠 지스타 프리미어
(사진=게임동아)
웹젠 지스타 프리미어 (사진=게임동아)

웹젠 이진우 실장은 올해 정식 서비스가 예상된 '뮤 레전드'의 출시 일정에 변경에 대해 "일정을 연기했다고 보는 것보다는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더 좋은 게임을 보여드리려는 전략적인 선택에 가깝다"라며, "어제(25일) 글로벌 CBT도 돌입했고,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통해 더 높은 품질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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