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레전드'와 '아제라: 아이언하트' 그리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지스타 장식한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은 금일(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오는 11월 17일 막을 올리는 지스타 2016의 자사 B2C 전시관에 출품하는 게임 라인업과 지스타 현장에서 게이머들과 함께할 다양한 부대행사의 내용을 공개하는 '웹젠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웹젠이 지스타에 출품하는 작품은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 두 작품이다.

먼저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모바일 MMORPG 장르로, 거대한 마갑기에 탑승해 치르는 호쾌한 전투가 특징인 게임이다. MMORPG 임에도 MORPG 수준의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 전투를 구현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만 의 특화 콘텐츠도 준비됐다. 특히, 아지트 침략전은 길드원과 협력해 즐기는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금일 현장에서 플레이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수준의 빌드만 공개됐으며, 지스타에서 최초로 체험 버전이 공개된다. 지스타에서 최초로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하는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오는 12월 CBT를 시작해 연내 정식 서비스가 예정에 있다.

지난 16월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두 차례 CBT를 거친 PC용 MMORPG '뮤 레전드'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뮤 레전드'는 정식 서비스를 위해 최적화와 밸런스 작업에 많은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으며, 지스타에서는 미공개 시네마틱 영상이 특별 상영관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뮤 레전드'는 지스타 출전 이후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필드 콘텐츠와, PvP 콘텐츠 등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길드 시스템인 기사단 콘텐츠도 더욱 구체화되며, 신규 클래스인 엠퍼사이저도 정식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출품작 외에도 부스의 세부 운영 계획도 공개됐다. 웹젠은 지스타 2016의 B2C 부스를 웹젠 기업로고를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해 구조를 짜고 전시공간으로 연출해 준비했으며, '글로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웹젠의 비전을 담아냈다.

부스에는 '뮤 레전드'를 즐길 수 있는 32대의 시연 PC를 준비했으며, '뮤 레전드'의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을 부스에 마련된 특별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특별 상영관에서는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진행된다.

부스의 다른 쪽은 '아제라: 아이언하트'가 장식한다. 총 30개의 시연 기기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게임의 상징인 거대한 마갑기를 제작해 전시한다. 마갑기는 2M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구현돼 웅장함을 전달할 예정이며, 트릭아트와 미니 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모델도 웹젠의 부스에서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한다. 올해 웹젠 부스의 대표 모델로는 이은혜, 이효영, 한지은 등이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가면 가왕 이벤트도 열린다. 뮤 OST 상위권 수상자와 레이싱 모델, 인기 걸그룹의 멤버가 가면을 쓰고 등장해 여러 노래를 부르면서 관람객들과 함께한다. 웹젠은 이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운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관람 대기 시간을 줄이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웹젠은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웹젠 만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00여 명의 게이머들은 별도의 줄에서 더욱 빠르게 게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쿠폰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웹젠 지스타 사전등록은 금일 오후 홈페이지가 오픈될 예정이며, 오는 29일부터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5년만에 PC 온라인게임 1작품, 모바일게임 1작품으로 지스타에서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됐다"라며, "아이언하트는 많은 분들이 기대할만한 작품성을 갖췄고, 마갑기에 탑승해 치르는 전투의 재미를 직접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15일은 '뮤 온라인'이 서비스되는지 꼭 15년 째"라며,"웹젠은 IP 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독보적인 PC 온라인게임으로 주목 받을 '뮤 레전드'도 최선을 다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