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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샵 수수료 7.5%에서 30%로 인상. 출혈 경쟁 그만둔다

김남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와는 별도로 자체 마켓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입점 수수료를 대폭 인하해서 운영하던 카카오게임샵이 입점 수수료를 인상한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샵'의 입점 수수료를 오는 12월 1일부터 기존 7.5%에서 30%로 인상할 예정이다.

카카오 파트너스 데이

또한, 카카오게임샵 이용자들에게 지급되던 마일리지인 카카오코인도 구매 금액 10%에서 5%로 하향 조정한다.

카카오게임샵은 지난해 4월 카카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자체 게임앱스토어로, 원래 발표된 수익 배분은 개발사 65%, 카카오 25%, 이용자 마일리지 10% 였다. 하지만, 여기에는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 입점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던 만큼, 카카오게임샵 입점 수수료는 사실상 7.5%였다.

개발사와 이용자들에게 전달된 약관 변경 사항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샵 입점 수수료는 30%, 이용자 마일리지는 5%이나, 카카오가 이용자 마일리지를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개발사 수익 배분은 다른 마켓과 동일한 수준인 70%로 유지된다. 단, 다른 마켓과 동일하게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 입점 수수료는 별도다.

경쟁 마켓인 원스토어의 경우 개발사 70%, 원스토어 25%, 이용자 마일리지 5%이며, 컬쳐랜드스토어의 경우는 개발사 70%, 컬쳐랜드 스토어 20%, 이용자 마일리지 10%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초기에 마켓 활성화를 위해 입점 수수료를 7.5%로 인하했으나, 더이상 적자 운영을 지속하기가 어려워 다른 오픈 마켓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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