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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개선한 AOS레전드, 모바일AOS 열풍 이끌 것

김남규

현재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스마트폰으로도 즐겨보고 싶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스마트폰으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한 정교한 조작을 따라하는게 쉽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LOL 같은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기대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전에도 베인글로리나 난투 등 많은 게임들이 모바일 LOL를 꿈꾸며 등장했으며,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2016에서 선보인 펜타스톰 등 많은 모바일 AOS 게임들이 곧 등장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렉트로닉 소울이라는 회사에서 AOS 레전드라는 신작 모바일 AOS 게임을 출시했다. 일렉트로닉 소울은 중국 PC 온라인 AOS 장르에서 LOL, 도타2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몽삼국의 개발사로, 누적 가입자 수 1억명을 자랑할 정도로 AOS 개발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AOS레전드 역시 대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aos레전드

일렉트로닉 소울 한국 지사장을 맡은 오영훈 대표도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사원 1호이자 운영 본부장으로 근무했던 AOS 전문가다. 오영훈 대표는 “모바일AOS 게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1세대 모바일AOS게임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된 AOS레전드가 확실히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AOS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편의성입니다. 아무래도 10분 이상 스마트폰을 붙잡고 집중하면서 컨트롤을 해야 하는데, 조작이 불편하면 굉장히 어렵죠. 그렇다고 자동전투에 맡겨버리면 손맛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오대표가 말하는 AOS레전드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과 손맛의 적절한 밸런스를 잡았다는 점이다. 일반 공격은 자동, 이동과 스킬은 수동 조작으로 설정했으며, 여러 명이 공격 범위 안에 잡히면 자동으로 체력이 적은 쪽을 타겟팅하도록 만들어서 사용자의 조작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도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C보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고려해 LOL과 같은 5:5 매칭 뿐만 아니라 1:1과 3:3 매칭도 추가했으며, 게임이 무작정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대 본진 파괴 뿐만 아니라 20킬을 달성하면 게임이 종료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혹시라도 네트워크 문제로 게임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된다면 그동안 AI가 전투를 대신하기 때문에, 다시 접속하면 그만이다.

AOS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웅들은 탱커, 전사, 암살자, 마법사, 궁수, 서포터 등 6개 직업군으로 분류되며, 이번 출시 버전에는 총 19명이 등장한다. 중국 서비스 버전에서는 현재 40여명이 업데이트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국 버전도 계속 영웅이 추가될 예정이며, LOL처럼 참신한 스킨들도 다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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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 모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RPG 모드도 AOS 레전드의 강점입니다”

오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AOS레전드는 AOS 대전 모드 뿐만 아니라 RPG 모드도 지원한다. AOS모드에 등장하는 영웅들이 RPG 모드에 그대로 등장하며, 스토리 모드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육성부터, PVP까지 다른 모바일RPG에서 지원하는 콘텐츠는 거의 다 지원하기 때문에 RPG 모드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오대표는 국내는 아직 AOS보다 RPG가 강세이기 때문에 어느 모드를 중점적으로 강조해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었다며, AOS에 대한 애정이 있고, 향후에는 모바일AOS가 대세 장르가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AOS를 메인으로 내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OS레전드의 중국 서비스명은 일렉트로닉 소울 본사 대표가 도타를 즐길 때 사용하던 ID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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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OS와 RPG 모드는 별개로 운영된다. RPG에서 사용하던 영웅을 AOS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레벨과 장비가 공유되지는 않는 것. 오대표는 AOS는 순수하게 실력만을 겨뤄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RPG 모드의 플레이가 AOS 모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만들었다며, 물론 세계관이 공유되고, 각자 나름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번갈아 즐기시면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e스포츠에 대한 욕심도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대회를 진행한 경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LOL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e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게임의 성공과 안정적인 운영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용자분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직접 플레이해보시고 평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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