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남미 시장서 성공위해 레드폭스 게임즈와 맞손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펄어비스(대표이사 정경인)는 레드폭스 게임즈(RedFox Games)와 자사의 MMORPG '검은사막'의 남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금일(2일) 밝혔다.

레드폭스 게임즈는 PC와 모바일 게임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Daum)의 검색엔진 개발과 게임사업 진출을 주도했던 손경완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CPO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RF온라인, 젬파이터, 구룡쟁패, 십이지천 등 국내 PC 온라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레드폭스 게임즈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남미 게임 시장에 '검은사막'을 선보이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펄어비스와 레드폭스 게임즈가 전략적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드폭스 게임즈 손경완 대표는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풍부한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하여 '검은사막'을 남미의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대만에서 최초로 '검은사막'의 자세 서비스도 준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펄어비스 윤재민 COO, 손경완 대표, 정경인
대표
왼쪽부터 펄어비스 윤재민 COO, 손경완 대표, 정경인 대표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