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리니지 파워, '레드나이츠', 양대 마켓 매출 1위 달성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가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레드나이츠
레드나이츠

지난 12월 8일에 출시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9일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게임과 최고 매출 순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또 12일에는 구글 플레이의 무료 인기 게임과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역시 12일 기준으로 100만 건을 넘어섰다.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장 심승보 상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의 방대한 스토리 ▶57종의 캐릭터 ▶게임 내 커뮤니티인 혈맹 시스템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렇게 '레드나이츠'가 1위를 달성함으로써 '리니지' IP의 강력함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곧 출시될 '리니지2 레볼루션'의 순위가 어떻게 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12월은 그야말로 '리니지 폭풍'이라 정의할 수 있다. '리니지 이터널' CBT에 이어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출시로 다른 게임을 돌아볼 여유가 없을만큼 '리니지' 이슈가 세다."고 진단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