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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이용자 100만 명과 10위가 목표…지각변동 일으켜 보겠다"

조광민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이용자 100만 명과 온라인게임 순위 10위 권이 목표입니다" 

이는 금일(10일) 서울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준비 중인 '소울워커'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수영 실장이 꺼낸 말이다.

오는 18일 공개서비스(이하 OBT)에 돌입하는 '소울워커'의 국내 서비스 목표에 대해 질문을 꺼내자 정수영 실장은 이 같이 대답했다. 특히, 수년간 움직이지 않는 PC방 순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켜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소울워커'는 세기말 액션 RPG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그래픽과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갖춘 다양한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인 작품이다. 게이머들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질의 응답 자리에 함께한 라이언게임즈 윤성준 대표는 "사업적인 이슈로 상당히 힘들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국내에도 게임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감사하고 의미가 크고, 국내에서의 론칭과 성공이라는 경험을 꿈꾸는 라이언게임즈의 개발자들이 많다"라며 국내 시장 성공에 대한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으로, 질의응답에는 라이언게임즈 윤성준 대표, 박재선 PD,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수영 실장, 정상기 팀장이 참석했다.

소울워커 미디어 쇼케이스 질의응답 현장

Q. '소울워커'의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A. 윤성준 대표: 표면적으로 잡혀 있는 것은 100억 원 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크게보면 3번 증자를 진행했고, 고맙게도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지금 아주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국내 론칭 및 해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자금력은 확보한 상태다. 그리고 IP를 활용한 멀티 플랫폼 사업을 위해서는 매출 증대 등을 통한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는 본다.

Q. 스마일게이트가 보는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한 전망과 가치가 궁금하다.
A. 정수영 실장: 지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도 포화되고 광고 경쟁도 치열하다. 그리고 많은 게이머들이 모바일게임에 식상해 하고 지쳐있는 상태다. 작년에는 우리도 모바일게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오버워치가 보여준 것처럼 웰메이드 게임이 나오면 게이머들이 즐긴다. 올해 국내 시장 온라인게임 라인업을 보면 대형 MMORPG 등이 준비를 하고 있는데, 게이머들이 모바일게임에서 느꼈던 식상함을 온라인게임으로 즐기며 날리고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Q. '소울워커'의 일본 성과가 궁금하다.
A. 윤성준 대표: 양사 보안 때문에 정확하게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일본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중에 동접과 매출을 1위를 달렸다. 지금은 한국 론칭 준비하면서 2개월 정도 업데이트가 밀리면서 포털 내에서 2위 정도다.

Q. 우여곡절 끝에 선보인다고 했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나?
A. 윤성준 대표: 퍼블리셔의 사업 철수 등으로 정말 정신이 나가는 상황까지 갔었다.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까라는 자조 섞인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우리 개발자들은 글로벌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성공을 누구보다 꿈꾸고 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된 지금 이 자리가 굉장히 감사하다.

Q. IP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A. 정수영 실장: IP 사업의 경우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고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한국이든 글로벌이든 소울워커의 성공을 기반으로 게이머가 확보된 상황에서 캐릭터의 머천다이즈 사업 등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그리고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를 통해서 다양한 IP 사업을 진행해온 경험이 있다. 성공도 해봤다. 소울워커도 단계를 밟아 갔으면 한다. 우선 게임의 서비스에 집중해 게임을 성공시키는 것이 먼저다.

Q. 기존 주요 서비스 작품인 테일즈런너와의 호흡은?
A. 정상기 팀장: 기존에 서비스 중인 테일즈런너의 경우 저 연령층에서 인기가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오니 초등학생이 중학생이 되는 등 이용자들이 많이 자랐다.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소울워커와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 상호 간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본다.

Q. 소울워커의 국내 성적 기대치는?
A. 정수영 실장 – 내부적으로 잡고 있는 목표는 이용자 100만 명, PC방 순위 10위 내에 소울워커를 꼭 진입시키고 싶다. 수년간 움직이지 않고 있는 PC방 인기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켜보겠다.

: 소울워커 스마일게이트 라이언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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