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R, 전세계 91만대 판매... '콘솔 VR 가능성 열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자사의 게임기 PS4 전용 VR 기기 PS VR이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915,000대(2017년 2월 19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금일(27일)발표했다.

현재 64개국에서 판매중인 PS VR은 지난 2월 19일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가 100개를 돌파했으며, , 소규모 인디 팀과 업계 주요 유통사부터 영화와 음악 관련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체 개발사와 유통사의 수가 360개로 증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연계 중이다.

아울러 SIE는 '에이스컴뱃7', '파이널판타지15', '스틸컴뱃', '철권7', '그란투리스포 스포츠' 등의 신규 PS VR를 소프트 이외에도 오는 2017년 연말까지 100여 개 이상의 신규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사장 겸 글로벌 CEO 앤드류 하우스는 “작년 10월 발매 이후 PS VR은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VR 경험 제공을 바탕으로 전세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5,340만대 판매고를 올린 PS4와 함께 VR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현재 SIE는 PS VR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VR 경험을 제공해주는 콘텐츠 개발사들 역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SVR프로모이미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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