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中서 순항..'사드 영향 제한적'

블루사이드가 800억 원을 넘게 들여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액션RPG '킹덤언더파이어2'가 중국에서 순조롭게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비스 5일 차를 맞은 6일 '킹덤언더파이어2'는 유료 전환률 15%를 달성했으며, 일 게임 접속 실제 게이머 수가 기존 다른 대작 MMORPG들과 비교해 최고 두 배에 이르는 등 순항중이다.

킹덤언더파이어2160201
킹덤언더파이어2160201

블루사이드 측 관계자는 "사드 설치에 따른 외교적 마찰이 '킹덤언더파이어2'의 중국 현지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다른 국산 온라인게임들과는 달리 이미 '킹덤언더파이어2'는 2015년에 판호를 획득하고 현재 상용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무 영향 없이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킹덤언더파이어2
킹덤언더파이어2

한편, 블루사이드의 중국 측 퍼블리셔는 창유이며, 블루사이드는 최근 중국 서비스에 이어 삼본정밀전자를 인수 계약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