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OBA 이번엔 될까? '펜타스톰' 사전예약 실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펜타스톰 for Kakao'를 선보이며 모바일 MOBA 장르 개척에 나선다. MOBA 장르는 PC 게임 시장에서 최고 인기 장르로 군림하고 있지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조작에 대한 한계와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펜타스톰 이미지
펜타스톰 이미지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가운데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자사에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MOBA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Penta Storm: Strike of Kings, 이하 펜타스톰)'가 금일(9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오는 15일에는 미디어 쇼케이스 열고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펜타스톰'은 지난 지스타 2016에서 선보여지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의 사전예약을 기념해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다양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사전예약에 등록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악마 사냥꾼 '반헬싱'의 스킨 7일권과 게임 내 루비를 최대 100개까지 증정한다. 이용자 선물의 규모는 사전예약자 규모에 따라서 더욱 커진다.

또한 '펜타스톰'의 브랜드 사이트 내 '나만의 URL'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친구가 5명이 될 때마다 문화상품권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넷마블 사전예약 외에 카카오 사전예약까지 완료하면 이모티콘까지 받을 수 있다.

펜타스톰
펜타스톰

넷마블은 오는 1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e스포츠의 레전드인 이영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가 각각 팀을 맡아 5대5로 맞붙는 특별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매치는 브랜드 사이트 내 티저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영호와 송병구 외에도 다수의 e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다.

사전예약 이벤트 시작과 함께 '펜타스톰'에서 만날 수 있는 영웅 10종이 소개됐다. 반헬싱, 조운, 크릭시, 길더, 베라, 욘, 오메가, 엘리스, 메이나, 타라 등이 소개됐으며, 출시와 함께 더 많은 영웅들의 정보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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