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R 최초 국산 게임 '모탈블리츠 for PSVR' 4월 4일 발매

플레이스테이션VR의 첫 국산 게임의 주인공은 스코넥 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자사가 개발한 PS VR용 '모탈블리츠 for PSVR'을 오는 4월 4일 북미, 아시아 지역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금일(27일) 밝혔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국내 최초로 VR 상용화 게임인 모탈블리츠 EP-1을 발매했으며, 걸어 다니면서 플레이하는 VR 슈팅 게임인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을 선보이는 등 VR 게임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게임사다.

모탈블리츠 for PSVR는 PS VR의 기능을 적극활용해 컨트롤러로 게임 속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집어 던질 수 있으며, 그로기 시스템을 활용해 적을 공중에 띄워 스타일리쉬한 추가 공격도 할 수 있다.

또한, 헤드트래킹과 포시셔널트래킹을 활용해 플레이어의 머리와 손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하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실제로 몸을 직접 움직여 지형과 지물을 이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4개국 언어로 된 자막 및 게임 내 음성까지 완벽히 지원한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BC사업본부 육종현 본부장은 "모탈블리츠 for PSVR은 약 15년 동안 콘솔게임을 개발하며 쌓아온 스코넥의 우수한 개발력이 VR 분야로 그대로 이식된 게임이다. 작년 가을 PSVR 글로벌 런칭 시 소니측이 기대작들을 모아 공개한 데모디스크에도 국내 게임사 작품으로 유일하게 실린 만큼 이미 기술력과 게임성을 검증 받았다"며, "상용화 버전은 무브 모션 컨트롤러 뿐만 아니라 듀얼쇼크4까지도 완벽 지원을 하므로, PSVR용 게임 타이틀을 고대해온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갈증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모탈블리츠 for PSVR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모탈블리츠 for PSVR
모탈블리츠 for PS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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