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WCG 상표권 인수

스마일게이트가 세계 최대의 e소포츠 축제인 WCG(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상표권을 확보했다.

wcg
wcg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WCG와 관련된 일체의 권리, 권한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WCG는 'e스포츠의 올림픽'으로 불리우며, 한국이 종주국인 유일한 글로벌 이벤트로 이름이 높다. 지난 2000년 'WCG 챌린지 대회'가 시범 대회로 개최된 이래 2013년 중국 쿤산 경기를 끝으로 14년 동안 수 많은 드라마와 영광의 장면들을 연출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존의 WCG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WCG를 전세계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유수의 글로벌 게임사들, 문화 콘텐츠 관련 기관들을 비롯한 유관 조직들과의 협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별개의 독립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WCG와 관련된 개최지, 시기 등 세부 계획은 독립 법인 출범 후 별도의 발표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