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를 넘어 군단이다! '뮤오리진'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출시 2주년을 맞은 인기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이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검 시간을 갖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군단'을 추가한다고 금일(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만 우선 진행된다.

'군단'은 모든 서버 이용자들이 길드 규모에 상관없이 새로운 연합을 구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길드 콘텐츠다. 이번 '군단 업데이트'를 계기로 게임 내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길드 연합들 간의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군단은 소형 길드부터 대형 길드까지 최대 4개의 길드가 연합해 생성할 수 있다. 군단에 소속된 게이머들은 '서버보스 처치', '제왕의전장 참가' 등의 군단퀘스트를 통해 '군단전'에 참가하기 위해 필수적인 '번영도 수치'를 획득해야 한다.

군단퀘스트 번영도 순위에 따라 결정되는 상위 4개의 군단은 '아케론'의 동서부 지역을 점령하기 위한 군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서부지역 또는 동부지역 군단전에 참여하는 각 4개의 군단은 이벤트가 시작된 후 지도에 표시된 4개의 지점을 통해 입장한다. 군단전은 군단별로 깃발 받침대가 존재하는 5개의 거점지역에 깃발을 꽂아 자원을 획득하거나, 중앙에 위치한 깃발을 아군 기지에 이동시켜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웹젠은 영지를 점령한 군단에게 아케론 지하 궁전과 아케론 사막에 위치한 '군단 영지'를 채집할 수 있는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웹젠은 금일부터 5월 14일까지 '뮤 오리진'의 정식서비스 2주년 기념 '한정판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한다. 2주년 특별페이지에서는 '축하하기 게시물'을 응원메시지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한 후 핸드폰 번호를 등록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고급 게임아이템을 선물한다.

뮤 오리진 군단 업데이트 이미지
뮤 오리진 군단 업데이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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