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워오브크라운' 글로벌 흥행중..빠른 업데이트로 '승부수'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출시한 '워오브크라운'의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매출에서 고르게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대박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 게임빌은 빠른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워오브크라운'은 출시 직후부터 동남아, 남미, 유럽 등 세계 대부분의 국가 차트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여왔다.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프랑스, 우루과이, 페루 등 각국 오픈 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메이카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 2위, 베트남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4위에 올랐다.

국내 시장에서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0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빠른 매출 상승세가 눈에 띈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번체권의 최대 게임 웹진으로 통하는 '바하무트'에서도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성장도 랭킹 1위,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 3위에 선정하는 등 이 게임을 주목하고 있다.

워오브크라운
워오브크라운

초반 분위기가 좋자 게임빌은 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로 신속하게 세몰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출시 1주일 만에 승부수를 빼든 것이다.

우선 신규 영웅 강림 콘텐츠 '영웅의 노래'를 새롭게 추가했다. '영웅의 노래'는 신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로 별도의 시나리오 모드와 전용 스테이지가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게이머들은 특정 시간에만 열리는 '영웅의 노래' 콘텐츠 외에도 영웅 강림 이벤트 업적, 강림 영웅 뽑기를 통해 신규 영웅인 '질리언'과 '칼리아스'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는 18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강림 영웅 소환서', '강림 액세서리 소환서', '영웅 소환서', '진화 재료', '장비 소환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임빌은 '서머너즈워'로 쌓아온 글로벌 운영에 회사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인기 게임과의 크로스 마케팅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분위기를 상승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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