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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트로폴리탄 정형수 교수, VR 산업 확산은 비즈니스 모델이 관건

김남규

금일(25일) 일산 킨텍스 컨벤션센터에 개막한 #GDF2017 행사에 강연자로 참석한 영국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의 정형수 교수가 VR 산업의 확산을 위해서는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 AR/VR 컨퍼런스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올해와 내년이 VR 산업의 확산에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도 자체에 만족하기 보다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사례가 많아져야 아직까지 지켜만 보고 있는 여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R/VR 기술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여러 기술들을 함께 융합해서 실제 생활에 유용한 결과물들이 나와줘야만 VR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패션, 레저, 서비스업, 의료 트레이닝 등 도전할만한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VR/AR 육성 정책을 발표한 경기도 등 정부 주도의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없는 기회라며, 여러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잘 살렸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외의 경우에는 VR/AR 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이 있기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만 할 뿐 적극적으로 주도하지는 않고 있다는 것. 그는 정부가 주도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시장이 원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위험이 있긴 하지만, 잘 될 경우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VR산업이 긍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정부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며, VR 산업에 도전하려는 기업들은 얼마나 뛰어난 기술인지가 아니라 얼마나 생활에 유용한 기술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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