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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VR스타트업 1기 성과 발표. 협력 통해 더욱 더 발전하겠다

김남규

와이제이엠게임즈를 주축으로 VR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들이 모인 서울VR스타트업(SVS)이 금일(30일) 서울 디캠프에서 제1기 회사들의 마지막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VR스타트업은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구미가 합작해서 운영하는 VR 전문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도베르만 스쿼드, 루프탑, 에이투젯,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를 제1기 회사로 선정해, 6개월 동안 VR 전문가들의 멘토링, VR엑스포2017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민용재 대표, 일본 구미 쿠미니츠 히로나오 대표, ‘THE VR FUND’의 티바탓 체나바신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서울VR스타트업 활동을 통해 성과를 낸 1기 회사들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vr스타트업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구미의 쿠니미츠 히로나오 대표는 "서울 뿐만 아니라 도쿄, 북유럽에서 VR스타트업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러 회사들이 힘을 모아 VR산업 전체가 성장하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미국 더VR펀드의 티바탓 체나바신 대표는 "매년 VR 관련 회사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발표를 진행한 에이투젯은 360도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VR 안드로이드 앱과 웹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 VRmaker를 선보였다. VRmaker를 활용하면 일반인들도 360도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다룰 수 있으며, 사용자들끼리 VR 영상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역할도 지원한다.

에이투젯은 향후 지원 플랫폼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및 콘텐츠 거래 구조 구축을 통해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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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루프탑에서 사명을 변경한 애틱팹은 의자형 VR컨트롤러인 VR체어를 선보였다. VR체어는 현재 VR기기를 사용할 때 많은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안전 문제도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VR체어에 앉으면 바닥의 센서가 사용자의 발놀림을 감지해 실제로 움직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하게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애틱팹은 와이제이엠게임즈, 홍빈네트워크코리아 등 서울VR스타트업 관련사들과 협력해 제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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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네트워크코리아는 도심형 VR 테마파크 사업인 버추얼 아일랜드를 선보였다. 홍빈네트워크코리아는 자체 기술로 만든 8종의 VR어트랙션을 보유 중이며, 20~50평 규모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소규모 도심형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시범 공간을 운영 중이며, 경기도와 함께 찾아가는 VR체험공간 와우 스페이스도 운영하고 있다.

홍빈네트워크코리아는 사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같은 장르의 경우 신규 기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만 교체하면 다른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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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의 민용재 대표는 "신규 분야의 사업은 혼자서 하기 힘들다. 서울VR스타트업 참여사들이 서로 협력해 글로벌에서 경쟁력있는 회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VR스타트업은 오는 31일 서울VR스타트업 2기 모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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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가상현실 와이제이엠게임즈 서울VR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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