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텀, 글로벌 게임 마케팅 협력 체계 구축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벤텀(대표 전수남)은 북미에 이어 유럽, 중화권, 동남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벤텀과 함께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시장 게임 마케팅 전문 기업인 사츠마(Satsuma, 대표 사오민 후앙)와 유럽의 게임 퍼블리싱 기업 네오브릭스(NeoBricks, 대표 송혜정)다. 본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는 전세계 게임 시장 내 영업력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다.

사츠마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홍콩과 마카오, 동남아시아에서 게임 퍼블리싱과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게임 기업이다. 2014년 설립되었으며, 대만의 인기게임인 '지존오락성(至尊娱乐城)', '팔가장(八家将)', '육룡어천(六龙御天)', '선지정(仙姬情)' 등의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네오브릭스'는 지난 해 유럽의 게임 강국인 독일에 설립된 신생 퍼블리셔다. 10년 이상 유럽 시장에서 한국의 PC온라인게임인 '에오스', '오디션', 'S4 리그', '라그나로크'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게임들을 북미, 유럽에 현지화 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랜드 체이스 M: 액션RPG', '지블리츠', 그리고 '제임스 봄드'를 서비스 중이다.

한편, 벤텀은 지난 4월 북미 게임 기업인 페블킥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권을 잇는 마케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벤텀, 사츠마, 네오브릭스 협력체계
구축
벤텀, 사츠마, 네오브릭스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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