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2, 신규 필드 '달그림자 고원'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이스트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카발2'에 신규 필드와 던전, 최고 레벨 상향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60레벨이던 최고 레벨이 70레벨로 상향 조정됐으며, 신규 필드 달그림자 고원이 추가됐다. 달그림자 고원은 기존의 회색협곡에서 이어지는 드넓은 설원이며, 폭발적인 얼음 스킬을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 큰 뱀 요르그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55레벨부터 진입할 수 있는 신규 던전 그라시우스 얼음 성채와 파도고동섬 해안 동굴도 추가됐다. 신규 던전에서는 영웅 장비, 55레벨 주 무기, 보조 무기와 액세서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전투 콘텐츠로는 프레이 상설 아레나와 그림자 투기장이 추가됐다. 프레이 상설 아레나는 혼자서 참여할 수 있는 상위 아레나로, 총 70개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그림자 투기장은 55레벨부터 최대 6인까지 함께 진입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 사이버를 만날 수 있다.

최고 레벨 상향 조정에 따라 전투력을 향상시켜줄 스킬 레벨업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50레벨부터 몬스터 처치 시 스킬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킬 레벨에 따라 스킬 포인트가 쌓인다. 스킬 포인트는 스킬 별로 지정된 특성을 활성화할 수 있다.

그 밖에 의뢰를 통해 경험치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용병은 등급, 클래스, 전투력을 가지며 이에 따른 장비를 착용하여 전투력을 증가시킨다.

이스트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음 성의 비밀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스 크리스탈, 룬, 코어, 재연마 키트, 코스튬 박스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경험치를 최고 100%, 세력 경험치는 최고 50%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25일까지 신규 이용자에게 경험치 30%와 탈 것, 코스튬, 균열 액세서리 등을 지급하고 복귀 이용자에게는 경험치와 세력 경험치 30%, 세력 비약, 룬, 균열 액세서리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스트게임즈 사업본부 장지혁 본부장은 "카발2 이용자 분들이 여름 시즌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였다"며 "신규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발2
카발2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