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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딴지곰 겜덕연구소] 내가 뭘 본거지? 보면 깜짝 놀랄 휴대용 게임기들!

조학동

(해당 기사는 지난 2017년 5월 25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의 겜덕연구소을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꿀딴지곰의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세계 기술자들이 함께 공들여 만든, 궁극의 개조 게임기들 중에서도 끝판왕 급인 휴대 게임기화 개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기 개조의 끝은 휴대기기라고?]

조기자 : 안녕하십니까. 꿀딴지곰님. 한동안 소프트웨어에 대해 다루다가, 하드웨어를 두 차례 정도 다루고.. 이번 시간까지 하면 연속으로 세 번째로 다루게 되었네요.

꿀딴지곰 : 네 조기자님. 지난 두 시간도 상당히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상 위에 바탑 게임기를 올려놓는다거나 실력있는 양덕 분들의 작품들을 살펴보거나.. 전반적으로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실 훨씬 다루고 싶은 것들이 많긴 한데, 오늘 3번째 시간을 가지고 당분간은 또 소프트웨어 쪽으로 가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번 포스팅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휴대게임기들 특집이 하고 싶다는 욕망이 샘솟기도 했고요.

조기자 : 흐흐. 균형을 맞추는 건 중요하지요. 레트로 게임 분야도 정말 다루는 분야가 무궁무진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꿀딴지곰 : 네에. 여튼 세 번째 하드웨어 시간. 이번에는 게임기 개조의 궁극의 끝이라고 할까요? 거치형 콘솔 게임기의 휴대기기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참, 그전에 게임기 개조를 위한 간단한 준비사항이나 팁도 소개를 해드릴 예정이고요. 간단한 팁을 보고 개조 결과물들을 보면 더욱 놀라움이 배가될 것이거든요.

조기자 : 많이 기대가 됩니다. 그럼 오늘도 유익한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


[본격적으로 가기전에, 간단한 개조 준비를 해보자]

조기자 : 꿀딴지곰님, 게임기를 개조하기 전에 간단한 팁을 먼저 알려주시겠다고요?

꿀딴지곰 : 네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기기들을 개조한 것이다..라는 얘기만 주로 했지, 어떻게 준비를 하고 개조해야 하는지를 말한 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간단한 준비 절차를 알아볼까 싶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개조란.. 불법 소프트웨어를 즐기기 위한 개조가 아니니 오해를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하드웨어 개조가 중심입니다.

조기자 : 그렇네요. 흐. 레트로 게임기 개조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열정? ㅎㅎㅎ

꿀딴지곰 : 아 당연히 열정도 필요하지요. 하지만 그냥 열정 보다는 준비가 우선 필요할 겁니다. 사실 레트로 게임기들을 개조한다는 것이 그렇게 녹록한 얘기가 아니거든요. 일단 아주 특별한 나사들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공구를 갖추는 게 우선입니다.

조기자 : 다양한 공구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꿀딴지곰 : 그렇죠. 게임기 별로 특별한 나사를 사용하거든요. 예를 하나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트로 게임기 뉴 패미콤을 먼저 보도록 할까요? 닌텐도는 늘 별 나사를 쓰는데요, 뉴 패미콤, 슈퍼패미콤 등등도 쉽게 분해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 별도의 별 나사를 사용했지요.

닌텐도 뉴 패미콤
(닌텐도 뉴 패미콤. AV 출력(콤포지트)의 화질이 기가 막힌 닌텐도의 역작이다)

닌텐도 뉴 패미콤
(뉴 패미콤은 패미콤의 개량 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게임은 완벽 호환된다. 슈퍼마리오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닌텐도 뉴 패미콤
(이 뉴패미콤을 분해를 하려고 뒤집어 보면 난감한 표정을 짓게 된다. 저 나사는 도대체 무엇이냐...)

조기자 : 음.. 지금까지 몰랐네요. 굉장히 특이한 나사를 사용하는군요?

꿀딴지곰 : 그렇습니다. 패미콤, 슈퍼패미콤 할 것 없이 닌텐도는 저런 특별한 나사를 선호합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닌텐도 위 같은 경우는 3각 나사를 사용해서 분해를 원천 차단하고자 했었죠. '분해하지 말아라!' 같은 일종의 경고라고 할 수 있지요.

닌텐도 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닌텐도 위)

닌텐도 위
(동작 인식형 게임 붐을 만들어냈던 닌텐도의 거치형 게임기다)

닌텐도 위
(역시나 막상 분해하려면 본적없는 삼각 나사가 당신을 기다린다. 저걸 공구없이 어떻게 분해하랴...)

조기자 : 닌텐도 게임기 시리즈가 참 분해하기가 애매하군요 교수님.

꿀딴지곰 : 그렇죠. ㅎㅎ 물론 보통은 분해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레트로 게임에 심취하신 분들은 당연히 분해할 일이 생기겠죠. 예를 들어 뉴 패미콤은 AV(콤포지트) 영상 출력이 기본인데, 더 화질이 좋은 RGB로 개조를 할 일이 생기거든요. 슈퍼패미콤의 개량형인 슈퍼패미콤주니어도 RGB 개조를 위해 분해가 필요하죠. 닌텐도64도 마찬가지구요.

조기자 : 흠.. 요는 닌텐도 게임기를 위해 도구가 없으면 안된다는 말씀이시로군요?

꿀딴지곰 : 뭐 꼭 닌텐도만 그런 건 아니에요. ㅎㅎ 세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례로, 게임기어도 본체나 팩을 분해하려고 보면 별나사로 되어 있어 별도의 공구가 필요하게 되지요.

게임기어
(세가의 휴대용 게임기 게임기어. 삼성에서 '핸디겜보이'란 이름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게임 기어
(뒷면을 보면, 특이한 별 나사가 보인다!)

게임 기어 팩
(이러한 게임기어 팩들을 분해하려고 해도 전용 공구가 필요하다. 특별한 별나사를 채용했기 때문)

조기자 : 음.. 닌텐도에 이어 세가까지...; 그럼 이건 일본 게임회사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꿀딴지곰 : 흐. 일본 회사들만 그런 건 아닙니다. 게임기 중에는 특히 이런 특이한 나사를 쓴 게임기들이 많아요. 당장 북미에서 출시된 MS도 예외는 아니지요. 구엑스박스 같은 경우도 특이한 나사를 사용합니다.

조기자 : 게임기 별로 각자 다른 나사가 필요한 것이로군요.. 이런.. 복잡하네요.

엑스박스
(MS의 거치형 콘솔 게임기 구 엑스박스)

엑스박스
(분해해보면 일반 십자 나사가 아닌 별 나사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꿀딴지곰 : 구엑스박스는 기기가 오래되면 하드디스크가 수명이 다되어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500기가 정도의 하드로 교체하려면 당연히 분해를 해야하는데, 거기에 맞는 적당한 나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이 어렵습니다.

조기자 : 그렇네요.. 게임기별로 다 다르다보니 만능 드라이버 세트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겠네요.

꿀딴지곰 : 이러한 문제는 게임기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아케이드 캐비넷인 뉴넷시티도 마찬가지입니다. 뉴넷시티를 분해하시려는 분은 또 기존의 콘솔 게임기와 다른 특별한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뉴넷시티(좌)와 그 이전 버전인 넷시티(우)
(일본 최고의 오락실 캐비넷 중 하나인 뉴넷시티(좌)와 그 이전 버전인 넷시티(우). 나오미 기판 전용 캐비넷으로 처음 등장했다.)

조기자 : 아.. 뉴넷시티의 미려한 디자인은 볼 때 마다 설레게 합니다. 잘 세팅된 뉴넷시티 3대면 정말 남부럽지 않을 게임생활 영위가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꿀딴지곰 : 음? 한 대도 아니고 왜 3대죠?

조기자 : 두 대는 가로로 세팅해서 4인용을 대비하고.. 1대는 브라운관을 세로로 세팅해서 슈팅 게임에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3대가 필요한 것이죠!!

꿀딴지곰 : (-_);; 유부남이시면서 너무 어려운 희망을 품고 계시군요. 그러다 쫓겨나십니다 ㅎㅎ 지금도 간당간당하신 걸로 아는데.. ㅎㅎ

조기자 : 뭐.. 이루어질 수 없는 얘기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뉴넷시티를 분해해서 세팅
(뉴넷시티를 분해해서 세팅하려면 마주치는 관문(좌). 별도의 특이 나사를 풀 수 있어야 우측 처럼 뉴넷시티 해체가 가능하다 (꿀비타님 사진 발췌))

캡콤의 던전앤드래곤 기판
(캡콤의 던전앤드래곤 기판)

캡콤의 던전앤드래곤 기판
(마찬가지로 분해하려면 별나사의 관문을 거쳐야 한다)

조기자 : 으음.. 그렇군요. 콘솔 게임기부터 아케이드 게임기판까지 각자 다른 규격의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네요. 일반적인 십자와 일자 드라이버 가지고는 답이 없겠는데요. 그럼 어떤 공구를 준비해야 하는 건가요?

꿀딴지곰 : 어느 정도의 만능 공구 세트를 갖추는 게 가장 좋겠죠. 요즘은 국내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규격을 지원하는 만능 드라이버 세트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그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아요. 5~6만원 선?

조기자 : 흠.. 생각보다 비싼 거 아닌가요? 교수님이 쓰시는 공구는 어떤 건가요?

꿀딴지곰 : 저 저요? 왜 제 걸 물으시나요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구는 'ifixit 64' 라는 제품이죠.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하나 잘 갖춰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신경 안써도 되고 마음이 정말 편합니다. 술 한잔 안하고 공구 살 수 있으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하하.

ifixit 64
(꿀교수님이 사용중인 ifixit 64. 레트로 게임기를 분해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버들이 마련되어 있다)

뉴패미콤 용 드라이버(좌)와 구엑박 용 드라이버(우)
(뉴패미콤 용 드라이버(좌)와 구엑박 용 드라이버(우))

ifixit 64
(연장선을 통해 휘어져서 좁은 레트로 게임기의 틈에도 맞춤형 분해가 가능..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라고 한다)

조기자 : 호오. 사실 저는 잘 모르는 브랜드네요. 애초에 이쪽 분야 브랜드를 잘 모르는 탓도 있습니다만..

꿀딴지곰 : 흐흐. 사실 저도 잘 알던 공구세트는 아닙니다. 게임기를 개조하려고 종합 공구가 필요해서 검색하다가.. 애플 엔지니어들도 쓰는 공구라는 포스팅을 봐서 적당히 고른 겁니다. (-_);; 사고보니 나쁘진 않더라구요.

굳이 이 제품 아니더라도 레트로 게임기를 개조하려면 다양한 드라이버가 있는 세트 제품군을 검색해서 하나 정도 구비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기껏 종합 드라이버를 샀는데 또 레트로 게임기 분해에 필요한 게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주문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종합 드라이버 세트
(구글에 '종합 드라이버 세트'라고 검색만 해도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니 잘 찾아서 선택해보자.)

꿀딴지곰 : 그리고 공구를 고르실 때에는.. 평가 등을 세밀하게 보셔야 합니다. 잘 못 구입하시면 드라이버 날이 휙 나가버리거든요. ㅡㅡ; 안전하게 가시려면 made in japan을 고르시거나.. 아니면 made in china 더라도 평을 잘 살펴서 구입하세요.

조기자 : ㅎㅎ 그렇군요. 체크하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만능 드라이버만 있으면 개조 준비는 끝인가요?

꿀딴지곰 : 아니죠. 그럴리가 있나요. 위에 설명한 공구와 함께 최소한으로 또 준비해야 하는 것은 멀티미터(테스터기)와 인두입니다. 멀티미터는 전압이나 연결성 등을 체크해야 하니 필수적이죠. 너무 싸구려 말고 적당히 괜찮은 녀석을 써야 오차없이 잴 수가 있습니다.

멀티미터 fluke 179
(꿀교수님이 사용하고 계신 멀티미터 fluke 179. 상당히 세밀한 체크가 가능하다)

꿀딴지곰 : 레트로 게임기를 개조하다 보면 DC 와 AC 전압을 측정할 일이 많이 생기거든요. 레트로 게임기에 올바르게 전기가 가고 있는지 확인을 할 일이 많이 생기죠. 또한 개조 작업을 했을 때 옴 표시에 올려놓고, 그라운드와 5V 등을 눌러서 합선인지 아닌지 체크할 수도 있고요. 멀티미터로 미리 미리 체크해야 귀중한 게임기를 개조하다가 날려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기자 : 그렇죠. 저도 멀티미터가 없으면 뭔가 만질 때 하루종일 불안할 때가 많더라구요.

꿀딴지곰 : 저는 Fluke 것을 쓰는데 튼튼하기도 하고.. 또 오차를 줄이려다 보니 오차 범위가 적은 녀석을 고르다보니 선택하게 되더군요. 뭐 어떤 멀티미터를 골라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오차 범위를 확인하시고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기자 : 그럼 인두는요? 교수님이 쓰시는 것은?

꿀딴지곰 : 아.. 인두까지.. 제가 쓰는 모델들을 아실 필요는 없어요 (-_);; 저는 그냥 하코 인두기를 씁니다. 적당히 400도 까지 올라가는 녀석을 골라주시면 되죠; 그리고 납이랑 인두팁을 청소하는 것, 거치대 정도 준비하면 대충 준비는 다 된 것입니다.

인두기
(인두기는 꼭 하코 것이 아니더라도 적당히 고르면 되지만, 온도 조절되는 녀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조기자 : 그 외에 준비할 것이 또 있나요?

꿀딴지곰 : 몇 가지 더 있긴 한데요, 뒤에 설명할 것이 많으니 짧게 가겠습니다. 크게는 수축튜브 라는 것과 iSeasamo 같은 게임기의 틈을 벌리는 도구, 자석매트 같은 것들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수축튜브
(수축튜브. 굵기가 다양하다. 자신이 원하는 굵기의 수축튜브를 구입하자)

조기자 : 수축튜브가 뭔가요? 검은 고무 대롱처럼 생겼는데요.

꿀딴지곰 : 쉽게 말해서 열을 가하면 줄어드는 튜브를 말합니다. 전선을 납땜한 뒤에 서로 합선되지 않도록 수축튜브를 껴서 열을 가해주면 합선 걱정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지요. 합선 방지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수축튜브
(이런 식으로 수축튜브를 껴놓고 열을 가해서 줄어들게 만들면 합선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조기자 : 오 좋네요. 업소용 잠마 기판의 경우 합선 위험이 큰데.. 저 까만 튜브들이 전부 수축튜브였던 것이군요. +_+

iSeasamo
(iSeasamo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기기에 상처없이 레트로 게임기의 면을 벌릴 수 있다)

조기자 : 흠.. 틈을 벌리는 도구도 등장했군요. iSeasamo 같은 것을 쓰지 않아도 칼 같은 걸로 잘 열면 괜찮지 않나요?

꿀딴지곰 : 어허 조기자님. 초보자분들이 칼로 게임기를 열다가 칼날 부러지고.. 또 손 다치는 것 많이 봤습니다. 거기다 소중한 레트로 게임기가 기스도 날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해요. 일단 본인도 게임기도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조기자 : 아아.. 넵.

꿀딴지곰 : 또 자석 매트 같은 경우는.. 나사를 자석에 붙여주는 그런 용도로 많이 씁니다. 레트로 게임기를 분해하다보면 나사가 어디론가 마구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저런 자석매트 가지고 있으면 편합니다. 어디서 뜯은 나사라고 적어두고 거기에 나사가 고정되어 있으면 나중에 역순으로 조립할 때에도 헷갈릴 염려가 없지요.

자석매트
(이러한 자석매트 하나면 상당히 수월하게 개조작업이 가능해진다. 나사를 올려놓고 체크할 점을 적자)


자석매트
(다소 저렴한 중국산도 존재한다. 마감은 안 좋아도 싼 맛에 쓰기엔 적당한 편)

꿀딴지곰 : 자아 여기까지 소개해드렸으니 이번 주제의 마지막으로 퍼티도 소개를 해드리죠.

조기자 : 퍼티요?

꿀딴지곰 : 음.. 퍼티는.. 일종의 고무찰흙 같은 느낌? 찰흙과 시멘트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되겠군요. 여러가지 물건의 형태를 잡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레트로 게임기의 형태를 새로 잡을 때에도 사용하고, 피규어 같은 것들을 만들 때에도 사용하지요. 흠집이 있을 때에 메꾸기도 하고요. 퍼티로 모양을 잡고 사포질로 잘 갈아준 다음에 도색하는 것이 기본 코스라고 하겠습니다. ^^

사가트 머리
(사가트 머리. 능력자분들은 퍼티로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사가트 머리
(모니터 고리가 부러졌을때 이렇게 맞춰서 만들어넣을 수도 있다)

조기자 : 오.. 퍼티 좋네요. 교수님. 그건 그렇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들을 배웠네요. 특히 게임기 개조를 하려면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장비 또한 만만치 않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_); 일반 분들에게 허들이 꽤 높은 것 아닌가요? 너무 하드코어한 것 같은데요.

꿀딴지곰 : ㅎㅎ 그렇죠. 하지만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셨다면, 그리고 자신만의 레트로 게임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이쪽 하드코어의 세계로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오늘 포스팅 자체도 하드코어로 진입하고 싶어하는 분들의 문의에 답변을 해주다가 진행하게 된 것이니까요~.

조기자 : 그렇군요. 그럼 슬쩍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실까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교수님. ^^


[게임기 개조의 끝, 콘솔 게임기의 휴대용 버전을 살펴보자]

꿀딴지곰 : 자아 이렇게 해서 게임 개조를 위한 간단한 필요물품에 대해 알아보았구요, 이제부터는 국내 능력자분들을 비롯해서 각종 휴대용 개조 게임기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기자 : 휴대용 개조 게임기라는 게 정확히 어떤 것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꿀딴지곰 : 어떤 거긴요. 집 거치형 콘솔 게임기들을 휴대용으로 바꿔주는 개조를 한 것들입니다. 단순히 개조한다는 의욕 뿐만 아니라, 발열에 대비한 환풍 구조, 배터리 충전회로, 각 신호 간 간섭 등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 기술적인 것까지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그러한 게임기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조기자 : 오오 개조라는 게 그냥 단순히 진행되는 게 아니로군요.

꿀딴지곰 : 그럼요. 정말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니 웬만하면 구경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세계 능력자분들은 이렇게 노는구나.. 정도로요. ^^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게임기는 ‘닌텐도64’ 입니다. 세가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 시절에, 닌텐도의 팩에 대한 애착으로 절반의 성공만 거뒀던 게임기이지요. '젤다의전설'이나 '슈퍼마리오64' 등 엄청난 명작들이 출시되었었는데 이제는 휴대용으로 즐기는 시대가 됐네요. 이 게임기는 특히 휴대용으로 개조된 게 많더군요. 아무래도 내부 기판이 작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닌텐도64
(닌텐도64. 닌텐도 팬들에게는 애증의 게임기라고 할 수 도 있다)

슈퍼마리오64
(슈퍼마리오64는 당시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게임 중 하나다. 닌텐도가 게임을 잘 만들긴 잘 만든다..정말)

닌텐도64
(닌텐도64 휴대기기. 어떠한가? 한대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닌텐도64
(뒷면. 007 제임스본드의 위용을 보라. 엄숙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닌텐도64
(뒷 모습을 분해해서 살펴보면 이런 느낌. 뒷면을 잘 만들어내는 게 진짜 기술인듯)

조기자 : 이야 대단한데요.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멋집니다.

꿀딴지곰 : 작업 공정은 엄청 복잡합니다. 일반 패드의 뒤쪽 손잡이를 잘라서 양 끝에 집어넣고, 팩 슬롯도 뽑아서 뜨개질해서(전선으로 슬롯을 세밀하게 이어붙여서) 세로로 팩을 꼽게 만들고 겉 케이스를 퍼티로 만든 후 다듬고 사포질 후 도색한 것이지요. 상당히 경이적이지 않습니까? ㅎㅎ 개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lightlywarped.com/crapfactory/curiosities/2011/july/transforming_a_nintendo_64.ht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조기자 : 흘 한 대 가지고 싶은 구성이네요. 언젠가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 느낌이 드네요. 아니면 구입하거나요;

꿀딴지곰 : 닌텐도64는 특히 휴대용 개조품이 많은데요, 한 번 주욱 둘러보시죠.

닌텐도64
(주황색이 아름다운 닌텐도64 휴대용기기. 양쪽 패드를 잘라서 액정본체에 이어붙인 느낌)


닌텐도64
(침대에 누워서 마리오카트64를 즐기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닌텐도64
(뒷부분은 이런 느낌. 팩이 에일리언처럼 뒤로 튀어나오는 부분에서 좀 에러라는 생각이 들기도..)


꿀딴지곰 : 별도로 옆쪽으로 패드를 꼽을 수 있게 된 점이 좋지요. 아마 2인용을 고려한 구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기자 : 오 깨알같네요. ^^

닌텐도64 휴대기기
(iNto64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닌텐도64 휴대기기)

닌텐도64 휴대기기
(위에서 소개한 버전들 보다 일체감이 느껴진다만, 다소 유아틱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마름모 모양의 휴대용 닌텐도64
(마름모 모양의 휴대용 닌텐도64도 존재한다)


마름모 모양의 휴대용 닌텐도64
(나름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마감이 좋다는 느낌은 아니다)


휴대용 게임기 버전 닌텐도64
(세가 게임기어를 개조해서 만들어진 휴대용 게임기 버전 닌텐도64)


휴대용 게임기 버전 닌텐도64
(세상에 참 능력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개조기기가 아닐까 싶다)

닌텐도64 휴대게임기
(이러한 휴대 게임기도 있다. 패드에 이식하다니 놀랍다. 그립감은 역대 닌텐도64 휴대게임기 중 탑일 듯)


꿀딴지곰 : 다양하죠? 맨 아래 게임기를 살펴보시려면 이 동영상을 참고로 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q8_T4CUV1c 아니 내가 뭘 본거지?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하. 몇 가지 더 있으니 더 보시죠 ㅎ

미니컴보(게임보이)와 같은 식의 닌텐도64
(미니컴보(게임보이)와 같은 식의 닌텐도64도 존재한다.)

꿀딴지곰 : 이 버전도 나름 마음에 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GBGIsKLffw 에서 살펴보세요~ ^^

둥근 팩맨 형태의 휴대게임기 콘솔
(나름 귀여운 둥근 팩맨 형태의 휴대게임기 콘솔)

꿀딴지곰 : 이녀석에 대한 동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VzeetRwrc7w 여기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휴대게임기 콘솔
(요렇게 두툼한 녀석도 존재. 그립감이 좀 부담스러워 보이기도..)

게임보이어드밴스(GBA) 케이스 개조 버전
(게임보이어드밴스(GBA) 케이스 개조 버전도 있다. 상당히 컴팩트한 것이 특징)

조기자 : 으음.. 휴대용 게임기가 이렇게나 많다니;; 닌텐도64는 그 자체로 개조 전문가분들의 장난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쩜 하나같이 이렇게 완성도가 높을까 생각이 듭니다. 휴대용 게임기로 바꾸려면 꽤나 일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극복해서 저렇게 완성시키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꿀딴지곰 : 그렇죠. 혹 구하고 싶으시면 잘 검색해보세요. 가끔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

조기자 : ㅎㅎ 그렇군요. 비쌀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나긴 하네요.

꿀딴지곰 : 다음 게임기로 넘어가 볼까요? 이번에는 닌텐도 게임큐브로 넘어가보도록 할께요.

닌텐도 게임큐브
(닌텐도 게임큐브. 4각형 모습이 인상적이다. '젤다의전설 바람의 택트'는 환상이었지..)

꿀딴지곰 : 게임큐브 또한 레트로 게임기 개조 전문가들의 소중한? 장난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다양한 휴대 게임기들이 만들어졌거든요.

조기자 : ㅎㅎ 닌텐도64 버전들을 보고 나니 게임큐브의 휴대용 버전도 어떻게 등장할지 대충 감이 옵니다. 다만 CD류 매체여서 그쪽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꿀딴지곰 : 소개할테니 한 번 보시죠.

게임큐브
(게임큐브. 닌텐도64와 마찬가지로 완성도가 높다. 세상에 능력자들이 참 많다..하하)

게임큐브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 게임 패키지와 크기 비교를 해보자)

게임큐브
(뒷면에 개방형 CD 트레이가 마련되어 있다. 다소 불안한 느낌)

꿀딴지곰 : 이 기기에 대해 살펴보시려면 https://www.youtube.com/watch?v=Ng2dwpfdtI8 여기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만 뒷 부분에 돌출된 부분이 CD 트레이이고, 그 부분에 씨디를 끼워서 돌리는 방식이어서 바닥에 내려놓고 플레이는 불가능하겠네요.

게임큐브
(이런 형태의 휴대용 게임큐브도 존재한다. 다소 길쭉한 모습)

게임큐브
(액정 뒤에 요렇게 게임을 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름 아이디어 제품이 아닐까 싶다)

꿀딴지곰 : 요녀석도 상당히 독특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9BGJQazjdYE 여기서 관련 내용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큐브 휴대기기들이 있지요.

게임큐브
(GBA 형태의 게임큐브 포터블도 존재)

게임큐브
(플레이스테이션1 액정을 이식해넣은 버전. 다소 크긴 하지만 화질은 압도적이다)

게임큐브
(둥근 형태의 휴대용 버전)

게임큐브
(기성품 같은 케이스를 활용한 버전도 존재한다.)

포터블 기기
(이러한 형태의 포터블 기기는 어떠한가? 매력적이지 않은가?)

접이식 구성이 특이하다
(요런 형태의 기기도 존재. 접이식 구성이 특이하다)

조기자 : 음.. (-_); 교수님. 요렇게 소개를 받다보니.. 휴대 게임기 개조가 무척이나 쉬워보이는 듯한 느낌이네요. 저만의 착각이겠죠?

꿀딴지곰 : ㅎㅎ 그럼요. 절대 쉽지 않은데, 세상에 그만큼 능력자가 많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잘 보세요. 하나같이 고민이 섞여있는 게임기들 아니겠습니까. 그저 웃을 뿐이지요. 이번엔 세가 드림캐스트의 휴대용 기기에 대해서도 살펴볼까요?

드림캐스트
(세가의 마지막 거치형 콘솔게임기 드림캐스트. '쉔무'를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마음 한 편이 아련하다)

조기자 : 오 드림캐스트. 밸런스 좋은 게임기였죠. 상당히 두툼한데 이 드림캐스트도 휴대용 게임기로 변신을 했나보죠?

꿀딴지곰 : 그럼요.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는 법이죠. 기상천외한 휴대용 드림캐스트들이 시중에 많이 있지요. 하하.

드림캐스트
(음 이제 놀랍지도 않다. 개조 장인들에게 이정도는 껌인듯)


드림캐스트
(버추어파이터3TB의 캐릭터 전환 화면. 뽀얀 파이가 이쁘다!)

드림캐스트
(중국에서 판매중인 휴대용 드림캐스트)


드림캐스트
(이러한 식으로 판매도 진행중. 다만 너무 뭉툭해서 휴대용으로의 가치가 있는지는 체크해야할 듯)


꿀딴지곰 : 혹시나 판매사이트가 궁금하신 분을 위해 주소도 남겨보도록 하죠. https://ko.aliexpress.com/store/product/Reserving-DIY-DreamCast-Pocket-Game-Console-SD-reinforce-version-Free-EMS-shiping/803976_584088954.html 이쪽입니다.

드림캐스트
(나름 귀엽지 않습니까? 디자인 센스가 돋보이지요?)

드림캐스트
(뒷면은 이런 느낌)

드림캐스트
(일본의 한 전문가가 개조한 드림캐스트 버전)

드림캐스트
(그립감이 좋을 것 같다)

꿀딴지곰 : 드림캐스트 버전도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조기자 : 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기기 하나 구입하고 싶긴 한데.. 중국산은 너무 뭉툭해서 별로네요. 하필 가장 별로인 버전만 판매하는 거네요. 가격은 저정도면 눈딱 감고 구입할만도 한데 말이죠.

꿀딴지곰 : ㅎㅎ 그렇죠. 대부분의 휴대용 변환 게임기들이 수제 작품이고 1대뿐이어서 손에 넣기는 정말 어렵죠.

조기자 : 다른 게임기도 이런 사례가 있나요?

꿀딴지곰 : 그럼요. 플레이스테이션1이나 위도 휴대기기화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스테이션. 90년대 중반에 소니를 게임기의 왕자로 올려준 거치형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1
(이런 플레이스테이션1, 보신적 있으신가요 ㅎㅎ)

플레이스테이션1
(플레이스테이션1을 손 안에 올려서 게임하다니 색다른 느낌)


PS1 휴대기기화
(이러한 형태의 PS1 휴대기기화 시도도 이어졌다)


꿀딴지곰 : 닌텐도 위도 개조 버전이 많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닌텐도 위의 휴대용 기기화 버전을 참 좋아합니다.

WII
(기판이 얇고 작아서 다양한 휴대용 기기로 변모가 가능한 위)

닌텐도 위의 포터블 버전
(닌텐도 위의 포터블 버전.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wii 개조
(위를 더욱 작게 줄이면 이런 형태까지 가능)

꿀딴지곰 : 위는 정말 휴대용으로 쓸모가 많은 게임기인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정말 군침이 흐르신지도 모르죠. https://www.youtube.com/watch?v=j-KVdicGe18 

참, 최근에 제가 아는 지인분이.. 미니컴보이 케이스에 위를 넣은 버전을 유럽 장인으로부터 구입을 하셨었습니다. 사진을 공수해서 몇 장 올려드리죠.

닌텐도 위가 탑재된 미니컴보이 케이스 버전
(닌텐도 위가 탑재된 미니컴보이 케이스 버전. 역대 최고급 개조다)

게임 실행화면
(게임 실행화면.. 마리오 카트는 언제나 진리지요)

위 기판을 쪼개서 미니컴보이 케이스에 넣은 모습
(위 기판을 쪼개서 미니컴보이 케이스에 넣은 모습.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조기자 : 헐.. 다양한 개조 기기를 봤지만 마지막 미니컴보이 위 버전은 대단하네요. '미니컴보위' 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쩜 저렇게 작게 만들 수 있을까요. 배터리 공간까지 따지면 공간이 거의 없는데...

꿀딴지곰 : 뭐.. 능력자들의 세상인 것이죠. 참고로 저걸 한 대 만들려면 3DS와 미니컴보이, 위 등 다양한 기기들을 부숴야 간신히 한 대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제작기간은 한달 정도. 가격은 100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

조기자 : 흐.. 오늘도 정말 신세계를 많이 경험해봅니다. 교수님.

꿀딴지곰 : 레트로 게임 분야는 참 엄청나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그냥 이러한 것들도 있다고 소개하는 형태이지만, 앞서 소개했듯 장비를 하나씩 구입하고 개조해나가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래의 개조덕후님을 위한 자그만 포스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조기자 : 이상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짤막하게 '레트로 휴대 게임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 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 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꿀딴지곰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꿀딴지곰의 고전게임블로그 http://blog.naver.com/valmoonk 운영중

조기자 소개 :

조기자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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