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후끈..첫날 800여 편 몰려

문피아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공모전 첫 날 8백여 편의 응모작이 쏟아지면서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 명실상부하게 웹 소설 업계의 대표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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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웹 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했다.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1억 원, 우수상(3명) 각 5천만 원, 장려상(5명) 각 500만 원, 입선(10명) 각 100만 원의 상금이 걸렸고, 전자책 및 종이책 출간, 영화, 드라마, 웹툰화 작업 지원, 해외 진출 번역사업 지원의 특전도 포함됐다.

행사는 6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40일간 진행되지만, 단 하루 만에 8백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장르별로는 로맨스, 무협, 스포츠, 대체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전년도 공모전에 이어 '현대판타지' 장르가 출품작 중 상당수를 차지했다. 또 400여 명의 신인 작가가 대거 등장해 기존의 웹 소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공모전은 '문피아' 이용자들의 직접 참여로 예심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8월 4일까지 접수 마감 후 심사 기간을 거쳐 9월 5일 당선작을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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