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고교 앱 경진대회 'STAC 2017 부트캠프' 성황리 개최

중소기업청과 SK테크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고등학생 대상 앱 공모전 '스마틴 앱 챌린지 2017'(STAC 2017)의 부트캠프가 금일(15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열림관에서 개최됐다.

STAC 2017 부트캠프 현장 이미지
STAC 2017 부트캠프 현장 이미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고 창·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TAC'은 지난해까지 누적 총 524개교, 7,609명 2,231팀이 참여한 바 있다.

금년에는 359개 팀 1,293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45개 팀이 201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금일 시작되는 부트캠프를 통해 으로 본격적인 앱 개발 여정에 돌입하게 된다.

STAC 2017 부트캠프 현장 이미지
STAC 2017 부트캠프 현장 이미지

이 행사에서는 서울과 지방의 학생 240여 명이 집결했으며, 순천향대 앱 개발교육 및 창업진흥원의 스마트 창작터 소개에 이어 학생들 간의 교류 및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계속됐다.

한편, 이번 스마틴앱챌린지 2017에서는 순천향대가 합숙 교육을 맡기로 했다. 순천향대는 82명의 학생이 기획, 개발, 디자인, 사물인터넷 등의 분야를 나누어 오는 7월 20일부터 3주간 합숙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순천향대 교육에 이어 전문 개발사와 선배 멘토들로부터 6회 이상의 집중 멘토링을 받게 되며 9월 말까지 개발한 앱과 IoT 제품을 오픈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STAC 2017 부트캠프 현장 이미지
STAC 2017 부트캠프 현장 이미지

또한, 오는 9월 29일(금요일) 결선 심사에서는 25개 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팀), 중기청장상(4팀) 등을 수상하고, 11월 초 시상식에 이어 2018년 1월 경 30여 명이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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