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의전설2' 앞세워 차이나조이 2017 참가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이하 '위메이드')가 오는 7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7' B2B(Business to Business) 전시관에 참가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위메이드 이번 B2B 부스 콘셉트는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이 펼쳐지는 '사북성'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게임 속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사북성을 현장에 그대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B2B 참가를 통해 올해 중국 내 '미르의 전설' IP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비전 등을 중국 및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미르의 전설'를 활용한 신규 IP 계약과 조인트벤처(JV) 투자에 관련된 상담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미르의 전설' IP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전기아이피'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의 B2B 부스는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 'W3 B305'에 위치하고,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 계약을 맺은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의 진행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7에 2년 연속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내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활발한 사업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차이나조이 부스 이미지
위메이드 차이나조이 부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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