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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맛 같은 추석 연휴 끝낸 모바일 게임, 연말 시장 위해 다시 달린다

김남규

오랜만에 찾아온 추석 황금 연휴 덕분에 열흘이라는 꿀 맛 같은 휴식 기간을 가진 게임업계가 휴식을 끝내고 연말 시장을 위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도무지 내려올 생각을 리니지 형제와 또 다른 강자로 떠오른 액스 등 상위권이 두터운 방어막을 형성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에 출시했거나,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들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전력을 다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금일(17일)에는 이펀컴퍼니의 주선 for kakao와 펀플웍스의 이노센트 베인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웹젠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CBT가 시작됐다.

먼저 주선 for kakao는 천명, 권력 등 수준 높은 중국산 모바일MMORPG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펀컴퍼니의 신작으로, 중원 대륙을 배경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는 여러 문파의 이야기를 다룬 중국 유명 무협 소설 청운지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이다.

청운, 합환, 귀왕, 천음 등 4가지 문파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이전에 선보였던 이펀컴퍼니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PVE, PVP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김세정을 모델로 내세웠으며, 게임 내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더해주는 김세정 카드도 등장한다.

주선 이미지

펌플웍스의 이노센트 베인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팀을 구성하고, 캐릭터를 당겨서 적을 공격하는 슬링샷 형태의 RPG다.

300여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한, 미, 일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구현한 필드가 등장하며, 수준 높은 캐릭터 일러스트와 김보영, 최지훈, 이소은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성우들의 더빙으로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E-BOOK 콘텐츠와 실시간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노센트베인 이미지

오는 22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웹젠의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웹젠의 온라인 게임 아크로드 IP를 활용한 모바일MMORPG다.

뮤 오리진 개발사로 유명한 중국의 천마시공과 웹젠이 협업해 개발했으며, 절대 군주가 되기 위한 여러 종족의 다툼을 그린 원작의 세계관에서 휴먼 종목의 이야기를 모바일로 옮겼다.

다양한 PVE 콘텐츠 뿐만 아니라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원작에서 개념으로만 등장했던 정령 아콘이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고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변신 시스템으로 등장한다.

아크로드 어웨이크 이미지

오는 18일에는 라인콩코리아의 대항해의 길과 스네일게임즈의 괴물의 숲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인콩코리아의 대항해의 길은 코에이의 인기 게임인 대항해시대를 모바일로 옮겨 놓은 듯한 게임으로, 배를 몰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수, 현상금 사냥꾼, 근위장교, 주술사 등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시세를 바탕으로 한 도시 무역과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박진감 넘치는 해상전, 소문을 바탕으로 육지에 상륙해서 보물을 찾는 모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지금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그대로 모바일로 옮긴 듯한 게임 플레이 덕분에 지난 CBT에서 대항해시대 팬들에게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대항해의길 이미지

스네일게임즈의 괴물의 숲은 1536km²에 달하는 대형 오픈 필드를 배경으로 두 진영의 대결 구도를 그린 모바일MMORPG다.

진영전을 다룬 다른 모바일MMORPG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대결 콘텐츠를 제공하며, 특히 지상 뿐 아니라 공중에서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몬스터를 사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로잡아서 육성한 후 타고 다닐 수도 있다.

괴물의 숲

오는 19일에는 넥스트무브의 다인과 플레로게임즈의 유나의 옷장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우비, 밤을 걷는 선비, 헤븐 등 내놓는 신작마다 독특한 마케팅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는 넥스트무브의 신작 다인은 최근 액스의 성공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진영전을 다룬 모바일MMORPG다.

전사, 마법사, 암살자, 소환사 등 총 4가지 캐릭터를 하나를 선택한 후 혼돈 진영 혹은 질서 진영에 소속되어 치열한 대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직업마다 두개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파티 구성원과 전투 상황에 따라 탱커, 힐러, 딜러로 파티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마케팅으로 유명한 넥스트무브의 게임답게 이번에도 시노자키 아이, 한효주, 김옥빈 등 파격적인 모델을 기용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다인 홍보모델 시노자키 아이(제공=넥스트무브)

에브리타운에 이어 여신의 키스를 선보이며 여성향 게임 전문 회사로 떠오른 플레로게임즈가 내놓은 신작 유나의 옷장은 캐릭터의 옷을 갈아입히는 니키류 게임이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옷으로만 코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갈아입히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주인공 유나의 첫사랑을 이루는 내용을 담은 연예 시뮬레이션 요소도 즐길 수 있다.

유나의 옷장 이미지

오는 25일에는 엑스엘게임즈가 자사의 대표작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RPG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엑스엘게임즈와 게임빌이 손잡고 선보이는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집형RPG다.

인기 판타지 작가 전민희 작가가 쓴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족의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최대 4명으로 파티를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스레이드, PVP, 영지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키에이지 비긴즈 이미지

현재 액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넥슨은 오는 10월말 오버히트의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뛰어난 그래픽과 실시간 PVP로 돌풍을 일으킨 히트의 개발사 넷게임즈가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화려한 액션을 앞세운 액션RPG 장르였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수집형RPG 장르이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127종의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를 제공하며, 수집형RPG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 진영전과 거점전을 핷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오버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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