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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꾸준한 상승세로 '시선집중'

조학동

누적 적자 4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장인아 대표 출범 후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로고

타 중견 게임사들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영입해 야심차게 출발했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속적인 출시 게임들의 실패와 플랫폼 '스토브'의 개발 장기화로 그동안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유일한 성과는 PC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를 성공적으로 재런칭해서 7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달성했다는 것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장인아 대표 체제로 전환된 이후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새 체제로 넘어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탱크대작전'과 '더뮤지션' 등 글로벌 성공작을 잇따라 배출하는 한편, '탄'과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보를 해나가며 게임업계에 새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게임 또한 6종 이상 출시하며 꾸준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슈퍼탱크대작전 스마일게이트

먼저 '슈퍼탱크대작전'은 모바일 조립 샌드박스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게임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구글 피쳐드에 선정되며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를 목전에 두고있다. 각종 탱크의 파츠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탱크를 만들어 대전하는 이 게임은 전세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소문이 퍼져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메가포트 측은 복수전이나 테마 업데이트 등 꾸준한 관리로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다.

더뮤지션X워너원

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8월7일에 출시한 음악 연주게임 '더뮤지션' 또한 실제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감성 넘치는 재미를 통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150만 명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성공작의 괘도에 진입했다. 홍보 모델 '워너원'을 활용한 꾸준한 마케팅 역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위상을 드높이는 요소로 지목된다.

탄 끝없는 전장

여기에 모바일 FPS 게임의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탄: 끝없는 전장'을 국내 시장에서 전체게임 인기순위 1위로 끌어올린 것도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 온라인 게임 '카오스'를 새롭게 해석한 모바일 RPG '카오스마스터즈'가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2위, 매출순위 20위권에 진입했고, 신작 '워레인' 또한 한 달만에 글로벌 사전등록 참여자가 1백만 명을 돌파하는 등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올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018년의 전망은 어떨까.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메가랩이라는 콘텐츠 발굴, 투자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라는 벤처 캐피탈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 8월 한국IT펀드(KIF)의 ICT일반분야 운용사로 선정되어 180억 원을 출자확약 받았으며 10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운용사로 선정되어 150억원을 출자 확약 받아 370억원 규모의 4차산업혁명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메가랩을 통해 우수한 AR, VR, AI등의 기업들을 선별해온 만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

또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18년에 유티플러스에서 개발중인 PC용 샌드박스 게임과 자체 개발작인 '마블앤드타임아레나'의 보강, 그리고 '크로스파이어2'를 준비하면서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와 함께 PC 게임 시장의 점유율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우리는 게이머분들을 '고객'으로 모시고자 한다. 그래서 한 분 한 분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즐겁게 하고,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메가포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마블 크로스파이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슈퍼탱크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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