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게임 강자 선데이토즈, 신작 러시

캐주얼게임 강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HTML5 기반 신작과 자사 최초로 외부 IP(지식재산권)인 스누피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이며 사업에 속도를 낸다.

먼저 선데이토즈가 개발한 HTML5 기반 신작 '다이노 볼즈'가 페이스북의 HTML5 기반 게임 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스'에 진출했다. 월 이용자 12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과 고객 확대에 나선다.

'다이노 볼즈'는 슈팅형 아케이드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벽면과 장애물에 부딪히며 튕기는 공을 조작해 벽돌을 격파하는 플레이를 기반으로 보스 벽돌 격파와 12종의 레벨업 되는 공(볼)의 육성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선데이토즈 창사 이래 첫 외부 도입 IP 게임이자, 하반기 국내 첫 출시 모바일게임인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의 서비스를 1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사전 예약 기간 동안 160만 명이 몰리며, 기존 선데이토즈의 '애니팡3'의 사전예약 가입자 기록을 경신했다.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틀린그림찾기류의 캐주얼게임이다. 특히 게임의 핵심인 그림 콘텐츠에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등이 등장하는 '피너츠' IP를 활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신작을 통해 틀린그림찾기 특유의 대중성에 새로운 게임 모드, 콘텐츠를 더한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반 게임과 함께 스피드, 반전, 포커스 스테이지와 카드 찾기, 보스 격파 등 10개의 게임 모드를 마련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간 소요에 따라 변하는 배경 음악과 스누피 팬들을 위한 50여 가지 코스튬 캐릭터, 일일 미션, 순위 경쟁 등의 요소도 함께 담아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퍼즐과 게임 내 광고를 결합한 선데이토즈의 광고 탑재형 1호 게임 등의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