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스와 오버턴, 10월 G-rank 이달의 게임상 수상

스튜디오 HG에서 개발한 인디 게임 '오버턴'과 넥슨의 '액스'가 각각 10월 챌린지 서울상과 10월 이달의 G-rank(이하 지랭크) 게임상을 수상했다.

이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이달의 게임을 선정하는 이 달의 지랭크 시상식이 금일(2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한다.

이번 챌린지 서울상 수상작 '오버턴'은 액션 어드벤처 VR 장르로 직접 장애물을 넘으면서 총을 쏠 수 있는 등 도전적인 액션이 장점. 또한 캐릭터에 순간 이동 능력을 더해 제한적이던 VR게임의 이동성을 강화하고 좁은 시야에서 발생하는 VR의 단점을 보완하기 노력하는 등 한층 진화한 VR게임이라는 평가다. 스튜디오 HG의 한대훈 대표는 '스매시 더 배틀'에 이어 두 번째 챌린지 서울상을 받았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액스'는 사전 예약 백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초대형 MMORPG게임이다. 특히, 진영간 전투를 중점으로한 색다른 콘텐츠로 오픈 필드라는 장점을 이용해 필드PK, 경쟁전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복수를 통해 적 진영 게이머를 추적해 PK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매달 진행되는 '이 달의 G-Rank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되는 CJ E&M 게임 채널 OGN의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게임플러스'를 통해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월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넥슨 구찬회 아트디렉터(왼쪽에서 두번째), 챌린지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오른쪽
첫번째)
10월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넥슨 구찬회 아트디렉터(왼쪽에서 두번째), 챌린지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오른쪽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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