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의 스타 개발자들을 만나다. STAC2017 성황리 마무리

중소벤처기업부와 SK테크엑스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고등학생 대상 앱 공모전 스마틴 앱 챌린지 2017(이하 STAC2017) 행사가 금일 SK T타워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성대히 막을 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STAC2017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청소년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고, 창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STAC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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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난해까지 누적 총 524개교, 7,609명 2,231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오픈 마켓에 총 263개의 앱을 출시해서 총 9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중 34개 팀은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으며, 나머지 참가자들도 넥슨, SK플래닛 등의 IT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359개팀 1,293명이 참가했으며, 45개 팀 201명이 최종 선발돼 전문 개발사와 선배 멘토들로부터 6회 이상의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앱을 개발했다. 특히, 대상을 일반고까지 확대하면서 신규 참가 학교를 대폭 늘렸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Iot, 인공지능까지 분야를 확대했다.

STAC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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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미래 산업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시상을 했으며, 본선을 통과한 45개 팀에서 대상 2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특별상 6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금과 SK NUGU 단말기 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STAC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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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활/정보 부분 대상은 떠오르는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국의 푸드 트럭 정보 및 리뷰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한 운중고등학교 푸들(POODLE)팀이 수상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대상은 스마트폰의 잠금 패턴 화면을 퍼즐 게임화시킨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펜롭(PENROP)팀이 수상했다.

STAC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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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SK테크 강두현 기업문화실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STAC 행사는 이제 국내 최고의 고등학생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자부한다. 행사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앞으로 멋진 개발자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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