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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는 끝났지만, 연말 게임 시장은 이제 시작!

조광민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 2017이 22만 5392명(4일차 17시 추정 치)이 넘는 관람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숨이 가쁘게 달려온 게임 업계의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의미도 가진 지스타이지만, 올해는 지스타 이후에도 게임업계가 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모바일은 물론 온라인까지 대형 게임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페이트/그랜드오더 이미지

먼저 금일(20일) 기준 사전예약 모집 70만 명을 돌파한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21일 출시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는 마스터가 돼 서번트라 불리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거느리고 과거로 돌아가 성배탐색(그랜드 오더)이라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게임은 매력적인 원작의 스토리텔링이 강점으로 게이머는 메인 스토리와 함께 각 서번트의 개별 스토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서번트를 소환해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까지 준비됐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금일부터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두 달 동안 '페이트'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VOD를 무료 상영한다. 우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과 'Fate/Grand Order-First Order-'를 해당 기간에 동시 상영하며,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는 'Fate/Zero'를 상영영할 계획이다.

오버히트

오는 28일에는 넥슨의 '오버히트'와 넷마블의 '테라M'이 출시 된다. 먼저 '오버히트'는 '히트'로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항한 넷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수집형 RPG로,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뛰어난 그래픽이 강점이다.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전투를 펼치는 멀티 히어로 RPG를 표방하며, 뛰어난 그래픽에 기반한 화려한 스킬 연출과 120종의 영웅을 수집하는 재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 등으로 무장했다. 또한,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과 수집형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인 '미지의 땅'에 펼쳐지는 진영 간 대립 콘텐츠도 준비해 차별화를 꾀했다.

'오버히트'는 지난달 29일까지 진행한 리미티드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스타 2017 현장에서 넥슨 부스에서 모바일게임 중 단독 출품돼 첫 날에만 7,600명이 넘는 시연 인파가 몰리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테라m 28일 출시 확정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테라M'은 글로벌 2,500만 게이머가 즐긴 PC용 MMORPG '테라'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게임의 개발은 블루홀스콜이 맡았다.

'테라M'은 이미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스타 2017 현장에서도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테라의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걸스데이 민아가 직접 지스타 현장을 방문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이 게임은 넷마블과 테라의 만남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원작의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의 3D 그래픽, 논타겟 방식에 기반한 전투 등 다양한 무기를 갖췄다. 특히, 탱커와 딜러, 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MMORPG의 정통 파티플레이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그림노츠 이미지

파이널 판타지, 밀리언아서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의 오리지널 작품인 '그림노츠'도 플레로게임즈를 통해서 4분기 내 출시된다. 이 게임은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의 친숙한 그림 동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다. 국내 출시에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게임성을 검증 받았다.

특히, 혼돈과 파괴의 여왕 신데렐라, 착한 아이이고 싶지 않은 빨간망토 등 기존에 알고 있던 동화 속 주인공들의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출시에 앞서 플레로게임즈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춰 게임을 개선해 일본 버전과 달리 더욱 높은 편의성에 기반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 외에도 플레로게임즈는 '그림노츠'의 출시에 앞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동화 속 다양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뮤지컬 배우 김려원이 보컬로 참여한 '그림노츠'의 주제곡 '잊혀지지 않는 말' 풀버전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기간 동안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제로

온라인게임 시장도 다양한 신작의 출시와 테스트가 이어진다. 먼저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제로'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제로'는 과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모습을 추억하는 게이머들의 위해 준비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새로운 버전이다.

'라그나로크'와 별개의 버전으로 운영되는 '라그나로크: 제로'는 라그나로크 리뉴얼 이전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1차 직업만 존재하고, 모든 아이템 랜덤 속성화, 게이머의 행동에 반응하는 다이나믹 필드 등의 특징을 담고 있다. 또한, 인터페이스 개선 및 초보들을 위한 퀘스트 동선 제공 및 지원 강화, 튜토리얼 강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에어

블루홀은 자사의 대표작 '테라M'의 뒤를 잇는 대형 MMORPG '에어'의 CBT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0일까지 게임의 테스터를 모집하며,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30레벨까지 경험할 수 있는 1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진화된 기계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겟팅 스킬과 논 타겟팅 스킬이 적절히 조화된 전투 방식도 특징이다. 지스타 2017에서는 캐릭터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초반 구간과 후반부 콘텐츠인 20:20 RVR 전장 '용의 협곡'의 시연 버전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시연 버전 스크린샷

'니드포 스피드 엣지'도 오는 12월 7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며,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게이머에게는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포르쉐 카이맨 2007' 차량과 한정 데칼(치장)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7,000명에게 넥슨 캐시(1만)를 지급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뛰어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순위경기,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핸들링 튜닝, 차량 데칼, 랩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에어 니드포스피드엣지 테라M 그림노츠 페이트/그랜드오더 오버히트 라그나로크: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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