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부루마불과 프렌즈마블, 모두의마블에 도전장

원조 부루마블의 IP를 활용한 '부루마불M'과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인 프렌즈의 IP를 활용한 '프렌즈마블 for Kakao(이하 프렌즈마블)'이 모바일게임 보드 게임의 최강자 '모두의마블 for Kakao'의 아성에 도전한다.

부루마불M 이미지
부루마불M 이미지

먼저 아이피플스(대표 김장수)는 씨앗사의 원조 부루마불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부루마불M'이 22일부터 사전예약과 구글 플레이 비공개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했다. 게임은 12월 중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국민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으로 기존 보드게임을 현대식으로 변형하고 확장한 게임 룰과 스토리, 대전, 도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 대전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 말을 역사의 영웅으로 교체했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영웅 소환' 시스템과 '2차세계대전', '트로이의 목마' 등 역사적 사건과 미스터리를 소재로 한 '출발 유적지'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루마불의 재미는 살리면서 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하며 승패에 따라 맵이 결정되는 '아레나 시스템' 등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부루마불M'은 지난 10일부터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에 있다. 만 하루만에 목표 금액 2억 5천만원을 달성했고, 23일 오후 16시 기준 6억 3천 만원을 넘어서 크라우드 펀딩 최대 금액인 7억 원 달성도 눈 앞에 두고 있다.

프렌즈마블 for Kakao 이미지
프렌즈마블 for Kakao 이미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인기 캐릭터인 프렌즈의 IP를 활용한 '프렌즈마블 for kakao'도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2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프렌즈마블 for kakao'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프로모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프렌즈마블'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나만의 랜드마크를 모으고 육성하는 즐거움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스타일의 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셰프라이언, K-POP무지, 판다어피치 등 세계 각국의 특징을 살린 코스튬이 마련됐다. 또한, 최대 4인까지 참가 가능한 실시간 대전(개인 전/팀 전)을 준비해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재미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마블' 사전 예약 참가자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먼저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이상한 고릴라' 이모티콘과 함께 게임 출시 후 A급 라이언 캐릭터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 상품권도 증정한다.

모두의마블
모두의마블

한편, 현존 모바일 보드게임 최강자인 '모두의마블 for Kakao'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방식과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해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 2013년 6월 11일 출시 이후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 양대 마켓 최고매출 순위에서 꾸준히 톱5 자리를 유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게임 강자로 등극할 수 있도록 만든 1등 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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