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은 물론 웹게임까지 중견 게임사들 연말 신작 '러시'

웹젠, 플레이위드, 그라비티 등 국내의 중견 게임사들이 연말 시장에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모바일게임은 물론 온라인게임와 웹게임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신작 게임이 등장해 게이머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아크로드 어웨이크
아크로드 어웨이크

먼저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게임과 웹게임 신작을 선보인다. 모바일게임은 웹젠이 서비스 중인 대표 MMORPG 중 하나인 '아크로드'의 IP를 활용한 '아크로드 어웨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절대군주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과 대립을 펼쳐야 하는 길드 콘텐츠와 '아크로드 시스템'이 게임의 핵심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변신을 거쳐 한층 더 강력해진 캐릭터로 쾌속 사냥을 즐길 수 있는 '변신 시스템'과 다양한 PK 콘텐츠도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은 최근 사전예약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으며,오는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예정인다.

뮤 템페스트 이미지
뮤 템페스트 이미지

웹게임 신작인 '뮤 템페스트'도 오는 14일 출시 예정이다. '뮤 템페스트'는 원작 게임 '뮤 온라인'을 계승해 웹 버전에 최적화해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담아냈다. 게이머들은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원작의 대표 콘텐츠는 물론 '배틀코어', '보스전' 등 '뮤 템페스트'만의 특화 콘텐츠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웹젠은 최근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마탕으로 기술적인 점검과 함께 추가 콘텐츠 개발 방향성에 대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홉번째 하늘
아홉번째 하늘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엑스브레이크가 개발한 나만의 스토리 모바일 RPG '아홉번째 하늘'을 선보인다. 게임은 지난 11월 7일 국내 정식 서비스 명을 '아홉번째 하늘'로 정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20만 명의 사전 가입자를 모았다.

플레이위드는 '아홉번째 하늘'의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최덕희, 정재헌, 이명희, 김헌심 등 호화 성우진들의 캐릭터 목소리와 함께 유명 일러스트 및 웹툰 작가들의 축전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국내 실정에 맞게 한글음성 등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12월 중 출시한다.

이 게임은 50여종 이상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일러스트 캐릭터와 함께 2D 애니메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그래픽의 전투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판타지와 현대적 요소를 섞어 만든 독창적인 세계관과 함께 스토리 기반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라그나로크: 제로
라그나로크: 제로

그라비티는 금일(6일) 오후 부터 '라그나로크 제로'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라그나로크 제로'는 기존 '라그나로크'를 즐긴 게이머들에게 보다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으로 한층 강화된 게임성과 개선된 편의성을 자랑한다.

그라비티는 게임을 60레벨, 1차 전직까지 가능한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2차 전직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처음 라그나로크를 접하는 게이머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UI 상태 및 기본 명령어 설정 등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사냥 플레이 및 캐릭터 밸런스에 대한 부분에 대한 개편을 비롯해 다이나믹 필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제로'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게이머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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