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 돌입한 '니드포스피드 엣지', 콘텐츠 더욱 풍성해 진다

넥슨의 신작 레이싱 온라인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넥슨은 금일(14일) 자사의 사옥에서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정식 서비스 이후 계획과 공개 테스트(이하 OBT)의 데이터와 정식 서비스에서 추가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넥슨 박상원 엣지 사업팀장
넥슨 박상원 엣지 사업팀장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은 물론, 순위경기, 스피드 개인전,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드리프트 모드, 아이템 개인전 등 다 멀티플레이 모드를 비롯해 핸들링 튜닝, 차량 데칼, 랩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온라인게임이다.

특히, 지난 7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업데이트 발표
니드포스피드 엣지 업데이트 발표

넥슨에서 공개한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OBT 기록은 이러한 기대에 부흥하듯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지표로 나타났다. 먼저 PC방 서비스의 경우 PC방 순위 12위에 진입했으며, 게임 접속자 중 절반 이상이 PC방에서 게임을 즐긴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게이머들은 '스피드 개인전', '월드레이스', '순위경기', '스피드 팀전' 그리고 '드리프트' 순으로 콘텐츠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의 정보도 공개됐다. 지난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OBT 결과 게이머들은 'Cayman 2007'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테스트 당시 가장 인기가 높았던 'Mustang GT 2015'가 2위를, 'ROADSTER SPORT 2011'이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Camaro SS 2010'이 4위를, 'Z4 M Coupe 2006'이 그 뒤를 이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도 공개되었다. 넥슨의 박상원 엣지 사업팀장은 밋밋한 기존 트랙에서 벗어나 점프를 할 수 있는 트랙 구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부스터의 이펙트 강화와 전반적인 화면 색상을 밝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OBT 차량 선호도
니드포스피드 엣지 OBT 차량 선호도

또한, 오는 1월 1인칭 뷰가 도입 되는 시점 변경 모드와 외관뿐만 아니라, 차량의 성능을 일부 조정할 수 있는 '외관 튜닝' 그리고 주행을 방해하는 차를 피해 결승전에 도달해야 하는 'Pursuit 모드' 이른바 '추격전'이 도입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트랙, 플레이 스타일, 날씨 등에 따라 주행 속도가 영향을 받는 시스템인 '로드 서페이스'가 도입되고, 1대1 순위경기, 번호판, 트랙, 차량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넥슨의 박성원 팀장은 “오랜 시간 진행한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이 원한 콘텐츠가 정식 서비스에 발맞춰 추가될 예정이다”라며, “게임 속 트랙과 레이싱 차량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게이머들의 눈높이에 맞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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