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그랜드체이스'와 '라그나로크' 모바일로 귀환

추억의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와 '라그나로크'가 모바일로 귀환했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와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두 게임은 같은날인 30일 동시 출격해 오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먼저 지난 2015년 서비스 종료의 아픔을 겪은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 '그랜드체이스 for Kakao'가 게이머들과 다시 만난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퍼블리싱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모바일 RPG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인기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개발사 KOG '그랜드체이스' 온라인 개발팀이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 소식은 전세계 팬들이 기대를 품도록 만들었다.

게임의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만 150만 명이 몰릴 정도로 기대를 모아온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간단한 컨트롤 만으로도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전투 액션 쾌감을 전하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윤여진, 홍범기 등 추억의 오리지널 성우들이 그대로 참여했으며, 향수에 젖게 하는 배경음악(BGM) 과 영웅들까지 원작에서 사랑받은 요소들을 모두 담아냈다. 아울러 모바일에 최적화한 쿼터뷰 진행 방식과 60여종에 달하는 신규 캐릭터, 그리고 원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구성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갖춰 기존 팬은 물론 새로운 게이머들까지 모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그라비티는 자사의 대표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을 출시 했다.

이 게임은 동남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클리커 형태의 게임 인기를 불러온 타이틀이다. 지난 9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 게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인 커뮤니티 기능을 앞세웠으며,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과 공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게이머들간 소통의 즐거움을 통해 재미를 강화한 것이다.

또한, 원작'라그나로크 온라인'의 BGM과 독특한 전직 시스템, 코스튬 등을 그대로 계승해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외에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영원한 사랑'의 사전 예약 이벤트와 함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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