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만 TAMA-GTI와 업무협약 체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이하 전남진흥원)이 지난 27일, 대만 어뮤즈먼트 산업 협회 'TAMA'와 어뮤즈먼트 전문 글로벌 미디어그룹인 'GTI'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지역 게임기업의 대만,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콘텐츠 유통과 배급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6일에 개막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2차 비즈매칭데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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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과 협약은 맺은 'TAMA(Taiwan Amusement Machine Association, 대표 Tsai Chi-Ming)'는 'Taiwan International Electronic Amusement Machine Industry Show'를 1994년부터 꾸준히 24번째 운영하고 있는 협회이며, 'GTI(Game Time International, 대표 Liu Hsueh-Jui)'는 2백여 개 기업,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아케이드 게임 전시회인 'GTI Asia China Expo'의 주관기관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남지역 게임기업의 대만,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남-대만기업의 당사국 진출 지원 및 거점 구축 협력 ▲어뮤즈먼트 게임산업 글로벌 확산 협력 및 인프라 공유 ▲전남-대만 기업 간 협력교류 사업 및 글로벌 사업모델 공동발굴 ▲어뮤즈먼트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등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실감‧체감형 기술이 융합된 지역 기업들의 콘텐츠를 어뮤즈먼트 서비스 플랫폼에 접목시킴으로서 지역 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6년 1월부터 문체부, 전라남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전남글로벌게임센터'를 구축, 선도기업 기업유치, 지역 토종기업 역량강화, 창업 인큐베이팅, 해외 공동관 운영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체감형 게임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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