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패스 시즌3 돌입한 '포트나이트', 전설 무기로 붙는 신규 모드 공개

배틀 패스 시즌3에 돌입한 '포트나이트'가 더욱 화끈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설 모드'를 공개했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배틀패스 시즌3가 지난 23일 시작됐음을 알렸으며, 새로운 모드인 '전설 무기' 모드가 추가됐다고 금일(28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배틀 패스 시즌3
포트나이트 배틀 패스 시즌3

먼저 '포트나이트'의 유료 아이템인 배틀패스는 게임에서 시즌별 혜택을 가장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레벨업 특별 보상 아이템이다. 배틀패스를 이용할 경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티어 레벨을 올려 캐릭터 스킨, 장식 아이템, 이모트 등의 특별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작된 배틀패스 시즌 3에는 지난 시즌 2보다 30개의 티어가 추가돼 총 100개의 티어를 해제할 수 있게 됐다. 티어가 늘어난 만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개수도 늘어나, 장식 아이템의 경우 시즌 2에서 얻을 수 있던 46개보다 더 많은 총 76개의 아이템을 시즌 3에서 획득할 수 있다. 추가된 아이템에는 시즌 2에서는 없었던 등 장신구, 스카이다이빙 트레일, 로딩 화면 아이템들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배틀패스가 있는 유저는 시즌 2의 '오늘의 도전'을 대신해 '주간 도전'을 완료할 수 있다. 매주 새롭게 해제되는 7개의 도전 중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4개의 도전만 완료해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배틀패스 시즌 3의 시작과 함께 추가 패치도 진행됐다. 이제 나무나 바위, 자동차가 있어도 아무 곳이나 구조물을 지을 수 있도록 액션빌딩 기능이 강화됐으며,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무기인 핸드캐논, 오케스트라단과 협업해 만든 새로운 배경음악 역시 추가됐다.

포트나이트 전설 모드
포트나이트 전설 모드

신규 모드인 '전설 무기' 모드는 기존 게임 방식과는 다르게, 게임 내에서 전설 등급의 무기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 간 화끈한 화력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한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의 무기는 일반(회색), 고급(녹색), 희귀(파란색), 에픽(보라색), 전설(주황색) 등 총 다섯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이 올라갈수록 무기의 대미지가 더 강해진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이번 ‘전설 무기’ 모드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전설 무기를 3개 이상 획득한 인증샷을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 및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V-Bucks를 제공한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전설 무기' 모드 이후에도 새롭고 참신한 게임 모드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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