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작년 매출 275억. 2018년에 IP사업과 신사업 적극 추진

엠게임(대표 권이형)는 2017년에 매출 275억 4천만원, 영업이익 48억 7천만원, 당기순이익 26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매출은 신규 모바일 게임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 제공 로열티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상승했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 귀혼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과 모바일MMORPG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열혈강호 온라인을 모바일로 옮긴 진열혈강호를 연내에 중화권에 선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활용한 국내 게임사 퍼니글루의 모바일 RPG 열혈강호W(가칭), 중국 게임사 유런테크의 웹게임 열혈강호전2를 통한 로열티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이 외에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도 개발해 북미와 유럽, 중화권과 아시아권 등 게임별 인기 있는 지역을 거점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메카닉 대전 액션 VR(가상현실)게임 프로젝트 X를 오는 5월 개발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를 거쳐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하반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카지노 게임도 준비 중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8년 엠게임은 글로벌과 IP를 화두로, 보유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매출 확대를 이룰 것이다"라며, "주력인 게임 사업 외에도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성공 가능성 높은 신사업 진출 모색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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